이청용, 볼턴 이적 끝내 무산..크리스탈 팰리스 잔류

유승목 기자 2018. 2. 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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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청용(30·크리스탈 팰리스)의 볼턴 원더러스행이 끝내 무산됐다.

OSEN에 따르면 잉글랜드 2부 리그에 소속된 볼턴이 겨울 이적 마감시한인 31일 자정을 넘겼음에도 이청용 임대 이적 발표를 하지 않았다.

당초 이청용은 31일 에이전트를 통해 2018년 6월까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볼턴으로 임대 이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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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청용. /사진= 머니투데이DB

축구선수 이청용(30·크리스탈 팰리스)의 볼턴 원더러스행이 끝내 무산됐다.

OSEN에 따르면 잉글랜드 2부 리그에 소속된 볼턴이 겨울 이적 마감시한인 31일 자정을 넘겼음에도 이청용 임대 이적 발표를 하지 않았다. 이청용은 현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올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청용은 31일 에이전트를 통해 2018년 6월까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볼턴으로 임대 이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청용은 "지금 상황에서 볼턴으로의 임대가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했다. 일이 잘 마무리돼서 기쁘고,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이 굉장히 기대된다"는 소감을 남겼다.

하지만 공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로이 호지슨(71) 감독이 갑작스럽게 이청용의 이적을 반대했기 때문.

이청용 에이전트 인스포코리아는 "동료 선수의 부상을 이유로 팀 전력 공백을 우려, 호지슨 감독의 갑작스런 요청에 의해 이청용 선수를 보낼 수 없다는 통보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크리스탈 팰리스의 주전 공격수 바카리 사코(30·말리)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전력을 이탈했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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