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文대통령, 터키 등 5개국 주한대사에게 신임장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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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우리나라에 새롭게 부임하는 5개국 주한 외국대사에게 신임장을 전달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접견실에서 신임 주한대사인 ▲클르츠벡 술탄 주한키르키즈스탄 대사 ▲마마두 가예 파예 주한세네갈 대사 ▲하짐 파흐미 주한이집트 대사 ▲아비다 이슬람 주한방글라데시 대사 ▲에르신 에르친 주한터키 대사 등 5명에게 신임장을 제정(提呈)했다.
신임 주한대사들은 가족과 함께 제정식에 참석해 문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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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키르기즈스탄 대사 전통모자 착용 눈길
【서울=뉴시스】 김태규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우리나라에 새롭게 부임하는 5개국 주한 외국대사에게 신임장을 전달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접견실에서 신임 주한대사인 ▲클르츠벡 술탄 주한키르키즈스탄 대사 ▲마마두 가예 파예 주한세네갈 대사 ▲하짐 파흐미 주한이집트 대사 ▲아비다 이슬람 주한방글라데시 대사 ▲에르신 에르친 주한터키 대사 등 5명에게 신임장을 제정(提呈)했다.
이날 제정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제2차장,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고민정 부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신임 주한대사들은 가족과 함께 제정식에 참석해 문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했다. 키르기즈스탄 신임 대사와 수행원은 모두 양복차림에 '칼팍'이란 키르기즈스탄 전통모자를 쓰고 제정식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키르기즈스탄에서는 공식 행사 등에서 모자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한다는 의례가 있다고 한다.
신임장 제정식은 외교사절이 주재국 국정 책임자에게 자신의 부임을 알리는 신임장을 전달하고 동의를 구하는 의식이다. 한 나라의 국가 원수가 여러 나라에 대사를 파견하면서 자신을 대신해서 모든 권한과 책임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을 보증하는 문서가 신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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