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vs무패 신예' 료토-마치다, 내달 4일 UFC 무대서 맞대결

황덕연 입력 2018. 1. 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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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료토 마치다(브라질)와 '무패 신예' 에릭 앤더스(미국)가 UFC 무대에서 맞붙는다.

마치다와 앤더스는 내달 4일 오후 12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렘에서 펼쳐지는 UFC Fight Night 125 메인 카드 이벤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마치다에게 도전하는 상대인 앤더스는 미식축구 경력으로 눈길을 끈다.

아직 패배의 쓴맛을 본 적이 없는 앤더스가 마치다 마저 꺾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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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비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베테랑' 료토 마치다(브라질)와 '무패 신예' 에릭 앤더스(미국)가 UFC 무대에서 맞붙는다.

마치다와 앤더스는 내달 4일 오후 12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렘에서 펼쳐지는 UFC Fight Night 125 메인 카드 이벤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마치다는 통산전적 22승 8패, 무려 30전을 치른 백전 노장으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다. 마치다는 지난 2007년 무패의 성적으로 UFC에 입성, 8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했지만 2010년 첫 패배 이후로 14경기에서 6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나마도 최근 5경기에서는 단 1승 뿐이고 마지막 승리는 무려 3년 전이다. 마치다는 자신이 자란 도시인 벨렘에서 열리는 경기를 통해 명예 회복에 도전한다.

마치다에게 도전하는 상대인 앤더스는 미식축구 경력으로 눈길을 끈다. 앤더스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미식축구를 시작한 이후 앨라배마 대학교를 거쳐 NFL에 진출했다. 캐나다 풋볼 리그와 아레나 풋볼 리그(실내 미식축구) 등을 경험했던 앤더스는 지난 2015년 종합격투기에 데뷔, 열 번 싸워 모두 이겼다. 아직 패배의 쓴맛을 본 적이 없는 앤더스가 마치다 마저 꺾을 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UFN 125는 존 도슨과 페드로 무뇨즈의 밴텀급 대결, 발렌티나 셰브첸코와 프리실라 카초에이라의 여성플라이급 경기 또한 예정돼있다. UFC125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 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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