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3일 문원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무엇보다 축하받아야 할 신지 씨에게 상처와 피해…
고 이선균을 협박해 3억여원을 뜯은 유흥업소 실장이 석방됐다.지난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재판장 최성배)는 지난달 26일 공갈 혐의로 기소된 여성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보석 허가를 결정했다.법원은 이달 16일 예정된 A 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리기 전에 구속기간이 만료될 것으로 보고 보석을 허가했다.현행 형사소송법상 구속기간(2개월)은 항소·상고 등 상소심에서 세 차례까지 갱신 가능하다.A 씨는 1심 선고 이후인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5월 8일까지 세 차례 구속 기간이 갱신된 바 있다.A 씨는 2023년 9월 이선균에게 전화해 “휴대전화가 해킹돼 B 씨로부터 협박받고 있는데 입막음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3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이선균은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2023년 10월 14일 형사 입건돼 2개월간 3차례에 걸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고, 그해 12월 26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이혜영(53)이 전 남편인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52)의 재혼 소식에 응원을 전했다.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서 이혜영은 "이상민 결혼한다며?"라며 자연스럽게 화제를 꺼냈다. 이에 동석한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JTBC '아는 형님' 피로연에 다녀왔다"고 말했고, 이혜영은 "어떠냐, 여자분 괜찮았으면 좋겠다. 진짜 이왕이면 잘 살아야지"라고 덧붙이며 축하를 건넸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언니 진짜 너무 착하다"며 감탄했다.이지혜는 "이 언니는 내가 데뷔하기 전부터 알았다"고 말했고, 채정안은 "잘 알 수 밖에 없지. 언니의 전 남편이 샵 제작자였잖아"라고 거들었다. 이혜영은 웃으며 "얽히고 설켰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 상민이가 '샵에 노래 잘하고 예쁜 애가 들어왔다'고 말한 기억이 난다. 너한테 티는 안 냈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이지혜는 "몰랐다. 난 사랑 못 받는다고 느꼈다. 상민 오빠는 표현을 안 해서 날 싫어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고, 이혜영도 "나한텐 더 표현 안 했던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이혜영은 앞서 2023년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서도 이상민의 행복을 빌며 응원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혜영은 "걔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왜 이렇게 결혼도 못 하고, 내가 다 가슴이 아프다"며 이상민의 앞날을 진심으로 걱정한 바 있다. "방송국에서 한 번 마주치면 좋을 텐데,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는 바람도 전했다.한편, 이상민은 최근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2005년 이혜영과 이
핑크빛을 그리러 온 '나솔사계' 출연진 사이 오열 사태가 일어났다.3일(목)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이성적 끌림부터 장거리까지 각자의 이유로 로맨스를 마무리한 '솔로민박'의 러브라인 상황이 그려졌다.25기 영수는 4기 정수의 '연애 상담'을 해주다 6기 현숙의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대지 못하는 4기 정수에게 "겉도는 얘기만 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4기 정수는 "그건 스타일 차이"라며 "서로 알아가는 점에서는 충분했다. 내가 매력 어필이 안 된 건 그럴 수 있지만 절대 대화가 겉돌지는 않았다"며 발끈했다. 때마침 6기 현숙이 '사계 데이트'를 위해 4기 정수를 찾아왔고, 그는 차를 타고 가던 중 25기 영수와 언쟁했던 일을 언급하면서, "제 진가를 6기 현숙님이 잘 알고 있다고 본다"며 은근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잠시 후, '대게 맛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화기애애하게 식사하다가,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6기 현숙은 "정수님이 절 선택해 준 건 감사하지만 이성으로서의 호감은 아닌 것 같다. 이건 진짜 저의 문제"라고 고백했다. 4기 정수는 "무슨 말인지 잘 알겠다"면서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 서럽게 우는 4기 정수의 모습에 6기 현숙은 "난 이런 모습이 더 정수님의 진면목이라고 생각한다"며 달랬다. '눈물 버튼'이 눌린 4기 정수는 화장실로 가 감정을 눌렀고, 식사를 마무리한 뒤 산책에 나섰다. 이때 4기 정수는 "우리 관계는 와장창 되지 않았으니까, 서로에게 럭키비키 아닌가?"라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6기 현숙은 "끝까지 제 마
가수 정동원과 임영웅이 티격태격 동반 캠핑을 떠났다.지난 3일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 JD1에는 'ep09. 동네 형이랑 여행 1부 (feat. 임영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이날 영상에서 정동원은 임영웅과 캠핑을 계획했다. 정동원은 "우리나라에 영웅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최고의 영웅"이라며 임영웅을 소개했다. 정동원은 "임영웅이 자신의 반려견을 키우기 전 제 반려견들의 양아버지였다. 제가 스케줄로 바쁠 때는 저의 반려견들을 자주 살펴주곤 했다"며 "떼려야 뗄 수 없는 형제 같은 느낌"이라고 임영웅과의 평소 친분을 드러냈다.친분이 있어도 임영웅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세히는 알지 못한다는 정동원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구워먹는 치즈, 치즈 과자, 마시멜로, 자신이 좋아하는 육포 등을 챙겼다. 간식들부터 챙긴 정동원은 옷을 챙기기 전 "저는 해외여행 5박 갈 때도 속옷을 3장만 챙긴다"며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예쁜 속옷을 입느냐"고 말하는 등 상남자 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옷장으로 들어온 정동원은 옷을 바로 집기 보단 일단 바닥에 앉아 머릿속으로 어떤 옷들이 필요한지 구상부터 시작했다. 정동원의 구상을 들은 제작진들은 "최대한 길아입지 말자, 간편하게 주의"라고 말했고, 정동원은 "캐리어에 짐 가득 싸서 가는 게 진짜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라고 취향을 전했다.정동원은 어제 입어 걸려있지 않은 검정색 티셔츠를 꺼내 캐리어에 구겨 넣었다. 평소 로드샵 빈티지를 찾는다는 정동원은 "옷을 굳이 비싸게 사면 한 두 번 입고 안 입는다. 아깝다"며 "입는 옷들만 입는다. 전부 옛날 옷들이다. 이사올 때 못
'솔로민박'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러브라인 칼 정리'에 들어갔다. 25기 영철도 출연했지만, 방송에서는 통편집됐다. 앞서 지난달 '나는 SOLO'와 '나솔사계' 출연자 중 한 명이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돼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의자는 30대 박 씨로 알려졌으며, 온라인상에서는 그가 25기 영철이라는 추측이 확산했다.3일(목)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이성적 끌림부터 장거리까지 각자의 이유로 로맨스를 마무리한 '솔로민박'의 러브라인 상황이 그려졌다.24기 광수는 17기 옥순과 '사계 데이트'에 돌입했다. 17기 옥순을 자신에 차에 태운 24기 광수는 "3일 차가 되니 어떠냐?"고 물었다. 17기 옥순은 "이것저것 신경 쓸 게 많았는데 생각이 좀 정리됐다"고 답했다. 그러자 24기 광수는 "전 옥순님으로 클리어해졌다. 아침에 러닝을 하며 얘기를 해보니 마음이 명확해진 거 같다"고 직진을 선언했다. 화기애애한 기류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식당에서 별다른 대화 없이 조용히 먹기만 했다.24기 광수는 "뭐할 때 제일 행복하냐"고 물었다. 17기 옥순은 "남자친구와의 즐거움이 가장 행복하다 느껴서 남자친구가 내 마음을 이해해줄 때?"라고 답했다. 24기 광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전 오늘 아침 러닝을 같이 할 때 17기 옥순님에게 '심쿵'했다"고 어필했다.옥순은 "고맙다"면서도 "저희가 결은 비슷한 것 같은데 이성으로 느껴지는지는 잘…이라면서 사실상 24기 광수를 거절했다. 24기 광수는 데이트 종료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애초에 안
'안목의 여왕 김남주' 김남주가 하와이에서 유명한 클럽에 갔다가 퇴짜를 맞았다.지난 3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김남주는 과거 하와이에서 지낼 때 먹었던 요리를 선보였다.김남주는 과거 가족들과 하와이에서 약 4년간 지낸 적 있다고. 아이들의 썸머스쿨과 가족 여행을 위해서였다고 한다.요리 중 파를 손질하다 눈이 매웠던 김남주는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달라. 김승우가 속 썩여서 내가 운다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런 거 있다. 연예인 부부는 맨날 이혼설 있다"라며 "우리 부부 금슬 좋다고 소문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김남주는 하와이에서의 일과를 회상했다. 그는 "아이들 학교에 데려주고 남편과 한인마트에서 장 보고 3시 반에서 4시쯤 다시 아이들 데리러 갔다. 그리고 나는 저녁을 5시쯤부터 화이트와인 마시면서 준비하는 거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하와이에는 베란다가 있다. 라나이라고 한다. 라나이에 나가서 남편과 또 술 마셨다"라고 당시를 추억했다. 또한 "하와이에 4년 다녔는데, 3년 동안 내가 술을 살 때 ID를 보여달라고 했다. 기분 좋았다. 'ID? 내가 몇 살 같니?'"라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4년째 되는 해에는 술을 사는데 안 보여달라고 하더라"라며 섭섭해했다.김남주는 "2~3년 쯤 됐을 때 라나이에서 둘이 술을 먹다가 발동이 걸렸다. 집 앞에 되게 잘 나가는 클럽이 있다더라. 술 먹으면 용기 생기지 않나"라며 "갔더니 반바지가 안 된다더라. 그래서 옷 갈아입으러 집에 갔다. 갔다 다시 왔는데 나한테 ID를 보여달라더라. 남편이 '내 와이프'라고 했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5개월 동안 37kg을 감량했지만, 요요 현상이 와 끝내 주사형 비만 치료제까지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슈퍼주니어 신동,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달 음식으로 1년에 1449만 원을 썼다는 신동은 “나도 몰랐는데 계산해 보니 그렇게 나왔다. 더 대박은 배달 어플이 3개인데 그중 하나 가격이 저 가격”이라고 말했다. 과거 116kg에서 79kg까지 5개월 만에 37kg을 감량했던 신동. 그는 “운동도 하지만 식이요법을 훨씬 많이 했다. 당시에 쌈밥 위주로 먹었다. 현미 주먹밥에 멸치볶음 하나, 고추장 한 젓가락 찍어서 쌈을 샀다. 한 끼에 여섯 알 정도 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지어터에는 실패했다. 신동은 “유지하고 싶었는데 안 됐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건 아니지만, 이 정도까지 왔으니 지금보다 조금 쪄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3달 되니까 89kg까지 올라왔더라. 다시 다이어트 해야겠다고 해서 5kg 정도 뺐다. 그렇게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하다 보니 90kg를 넘고, 99kg를 넘고 그런거다. 돌아오는 데는 3개월 정도밖에 안 걸렸다”고 말했다.신동은 최근 유행하는 ‘위고비’ 주사도 맞았다며 “나오자마자 했다. 저는 단계별로 주사를 맞았다. 7단계까지 맞아 봤는데 효과가 없더라”며 “의사가 ‘소화가 안 돼서 먹기 힘들 텐데?’라고 하더라. 그런데 저는 소화가 너무 잘 됐다. 의사가 ‘신동 씨는 위고비를 이겨내셨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방송인 유재석이 채널S 예능 '우리 지금 만나'에서 외국인 친구와 불가리아 썸 투어를 펼쳤다.3일 방송된 '우리 지금 만나' 10회에서는 유재석이 외사친 바씨와 함께 불가리아 현지 데이트에 나섰다. 바씨는 유재석을 보자마자 껴안으며 반가움을 표현했고, 하얀색 오프숄더 크롭티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김지민은 "인형 같아요"라고 말했고, 허성범은 "너무 예쁘세요"라고 반응했다. 바씨는 도도한 외모와 달리 길을 잃고 허둥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태민 엄청 좋아하잖아"라고 하자 즉시 "예스"를 외치며 팬심을 드러냈고, 파리 콘서트에서 찍은 눈물 셀카도 공개했다.유재석과 바씨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시 네세버르에서 유럽 특유의 고풍적인 거리와 문화를 즐기며 데이트를 이어갔다. 한편 허성범은 외사친 비에라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자연 동굴, 세계 최대 불교사원 등을 방문했다.'우리 지금 만나'는 한국인 여행 메이트와 외국인 이성 친구가 해외 로컬 지역을 여행하며 썸 관계를 형성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일심동체로 극찬한 ‘튀르키예 국밥’이 공개된다. 저절로 박수가 터져 나오는 맛에 그릇에 코를 박고 먹는 ‘팜유’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도대체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돌아온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2탄이 공개된다.‘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두 번째 날, 전현무는 아침 일찍 박나래와 이장우를 위해 로컬 밥집으로 향한다. 국물을 원하는 ‘팜유 동생’들 앞에 뜻밖의 비주얼의 메뉴가 등장한다. 이때 향기를 맡은 이장우는 깜짝 놀라며 “뼈해장국집 냄새가 나요”라고 눈을 번쩍 뜬다.마늘소스와 고추기름까지 넣은 국물 맛을 본 박나래는 “이건 진짜 말이 안 돼. 종로 국밥거리야”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전현무는 감동의 박수를 치며 “튀르키예가 왜 형제의 나라인지 알았어”라고 감탄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릇에 코를 박고 ‘튀르키예 국밥’을 흡입하는 전현무와 박나래, 그리고 그릇째 들고 마시는 이장우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장우는 바닥까지 싹싹 비운 후 “원 모어”를 외친다.팜유 3인방 모두가 일심동체로 “한국 사람들은 여기서 이걸 안 먹으면 안 돼요”라며 적극 추천한 메뉴의 정체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한편, 이장우는 오는 11월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조헤원과 결혼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민호가 형수의 특급 레시피를 전수한다. 장민호의 형수는 요리 실력이 뛰어나다고. 장민호의 형과 형수는 장민호가 무명 시절이었을 때 지원하고 도와줬다고 알려져있다.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주방의 신사 장민호가 형수님의 특급 레시피로 만드는 '밥도둑'을 공개한다. 뜨거운 밥 위에 얹어 먹기만 해도 눈물이 날 정도로 맛있다는 밥도둑의 정체는 무엇일지 '편스토랑'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민호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굳은 몸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푼 뒤 주방에 섰다. 무엇을 해 먹을까 고민하던 장민호가 선택한 것은 1kg에 4900원 정도 하는 가성비 특수 부위 오돌뼈였다. 1인분에 약 1000원 꼴이라고. 오돌뼈로 대체 무엇을 만들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장민호는 "형수님의 레시피"라고 했다.이어 장민호는 "형수님이 요리를 잘하신다. 노력형 천재"라며 "'흑백요리사' 나갔어도 잘하셨을 것"이라고 뿌듯해했다. 그만큼 형수님이 막강한 실력의 숨은 요리 고수라는 것. 장민호는 "'편스토랑' 제작진도 형수님의 손맛을 잘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장민호 형수님은 장민호의 '편스토랑' 촬영이 있을 때마다 스태프들이 먹을 음식을 손수 만들어 준비해 주신다고.이렇게 장민호는 물론 '편스토랑' 스태프들도 인증한 실력자 형수님의 특급 레시피인 만큼, 장민호가 만들 밥도둑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 그 정체는 바로 '뼈장'. 장민호는 매콤한데 감칠맛까지 있어서 밥도둑으로는 물론 만능 양념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첫, 사랑을 위하여’가 찾아온다. 오는 8월 4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3일, 여름의 감성과 낭만이 물씬 풍기는 쉼표 포스터와 쉼표 티저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뭉클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웃음과 설렘,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은 유제원 감독과 탄탄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이날 공개된 쉼표 티저는 답답하고 분주한 도심에서 벗어난 여유롭고 한적한 자연의 풍경을 담고 있다. 초여름의 녹음과 부드러운 햇살부터 처마 아래의 빗소리와 개울물 흐르는 소리까지, 눈과 귀와 마음을 저절로 힐링시킨다. 그런가 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 위로 지고 있는 석양에 떠오른 핑크빛 쉼표가 하트로 변하는 동시에, ‘첫, 사랑을 위하여’ 타이틀로 이어지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쉼표 포스터에도 푸르른 싱그러움과 기분 좋은 여유로움이 곳곳에 묻어난다. 들꽃이 만발한 언덕에 나란히 걸터앉아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는 네 사람의 미
5년 전 구혜선과 이혼한 배우 안재현이 방송 중 외로움을 고백했다.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 8회는 '오징어 게임' 특집 2번째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3 출연자 양동근, 위하준, 박규영이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하루를 보내고 찾아온 밤, 정남매와 게스트 3인은 숙소 거실에 모여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안재현은 "어느새 친구들이 다 결혼해서 부모가 됐다. 그러다 보니 즉흥적으로 약속을 잡는 것이 미안하더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바쁘게 일하다가 주말에 시간이 나도 친구들은 이미 다 가족이 있으니 만나기 조심스럽더라. 요즘 혼자라는 게 외로운 것 같다"고 덧붙인다. 그러자 붐이 "아픔을 잘 이겨내고 결혼을 해서 그런 것들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떠냐"고 조언한다. 진지해지는 분위기에 안재현은 "더 이상 아픔은 없다"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친다. 하지만 붐은 멈추지 않고 안재현을 위해 무언가를 제안한다. 이에 안재현이 "이것이 갔다 온 정인가"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그런가 하면 이날 안재현은 자연산 광어회 뜨기에 도전한다. 안재현은 엄청난 광어 크기에 당황하지만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연 안재현이 제대로 광어회를 뜰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가오정' 8회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아임써니땡큐' 강소라가 14년 만에 재회한 영화 '써니' 멤버들과 여전한 케미를 뽐냈다. 자신의 가정을 꾸린 멤버들도 있는 가운데, 세월이 흘러도 여전한 모습들에 강소라는 반가워했다.오는 5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아임써니땡큐'(연출 김준현)는 영화 '써니' 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우정 스토리를 그린다. 745만 관객을 동원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청춘 영화로 자리매김한 '써니'의 주역들이 일명 '써니즈'라는 이름으로 14년 만에 한자리에 뭉친다. 극 중 개성 강한 캐릭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써니즈가 이번 여행을 통해 스크린을 벗어난 진짜 우정 이야기를 선보일 전망. 유쾌함과 뭉클함을 오가는 이들의 특별한 동행이 펼쳐진다.써니즈의 일원으로 이번 여행을 함께한 강소라는 스튜디오 MC로도 참여해 친구들과의 재회 여행기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합류 소감으로 강소라는 "영화가 개봉한 지 14년이 지났는데 정말 한다고? 믿기지 않았다. 언젠가 '써니'를 주제로 한 예능이나 스핀오프가 나오면 좋겠다는 기대는 있었지만, 그게 현실이 되니 반갑고 감사했다"며 놀라움과 설렘을 드러냈다.무엇보다 강소라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써니즈와의 재회였다. 그는 "멤버들과의 재회만으로도 출연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비록 전원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여행을 계기로 더 자주 뭉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쉬움과 반가움이 교차하는 마음을 표했다.14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써니즈의 호흡은 여전했다고. 그 사
'하우스 오브 걸스'의 영주가 4라운드 '나의 노래' 미션을 앞두고 심리 치료를 받으며 꽁꼼 숨겨왔던 속내를 털어놓는다.4일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7회에서는 '하오걸 뮤지션' 9인 밤샘-뷰-서리-시안-아라-영주-유아-지셀-키세스가 작사 미션인 '나의 노래'를 통해 4라운드 '타이틀' 3인을 가리는 치열한 경연 현장이 펼쳐진다.'보컬 강자'이자 '보컬 트레이너' 영주는 4라운드 경연을 앞두고 심리 검사를 받으러 간다. 그는 "사실 그동안 경연을 치르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무너졌다. 결과가 늘 '언타이틀'이다 보니 아쉬움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그리고 '번아웃'이 오기 전에 멘털을 다잡아야 할 것 같아서"라고 심리상담사 조영은을 만난 이유를 밝힌다. 직후 그는 심리 검사 결과를 놓고 면담을 한다.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상당히 심각한 '불안' 상태다. 특히 타인의 평가에 굉장히 민감한 편 같다"며 "자칫 엄청난 무기력과 번아웃으로 갈 수 있다"고 언급한다.영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제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건지 혼란스러울 때도 있다"고 고백한다. 이에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영주에게 맞는 처방과 조언을 건네고, 영주 역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나의 노래' 미션에 임한다. 그는 이번 신곡에 대해 "영화 '리플리'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라며 진짜 제 자신이 누구인지 찾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낸다.중국 출신 유아 역시 '나의 노래' 미션에 임하는 남다른 마음가짐을 전한다. 특히 그는 초심을 되새기기 위해 중국 고향을 방문해 모
"'도시어부' 아닌가요?"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내내 사라진 형을 찾기 위해 게임섬의 위치를 추적하는 준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이같이 아쉬움과 답답함을 표했다. 준호 역을 맡은 위하준은 "준호가 시즌1 때 활약상도 있고 워낙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라 평가가 나뉘는 건 당연하고 이해 간다. 저도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 알겠다. 그래도 감독님이 가지고 있는 메시지를 뚝심 있게 밀고 나갔다. 저는 감독님의 주제가 준호로 표현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지난달 27일 모든 회차가 공개된 '오징어 게임3'는 '오징어 게임3'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게임에 재참가한 성기훈(이정재 분)과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렸다. 시즌3 역시 93개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시즌1~2처럼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으나, 완성도를 놓고는 평가가 엇갈린다. 준호 캐릭터의 서사도 충분히 이해하기엔 분량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위하준을 만나 '오징어 게임3'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감독님이 시즌2~3을 집필할 때 '지금의 사회는 더 안 좋아진 것 같다'고 돌이켜 보셨어요. 준호는 정말 발버둥 쳐요. 경찰의 도움을 받아서 게임섬과 형을 찾고 싶지만 아무한테도 도움을 못 받죠. 유일하게 도움을 준 박 선장마저도 나중에 알고 보면 스파이였어요. 계속 발버둥 치고 부딪치지만 나아가지 못하고 있어요. 거기서 오는 상처와 허탈함, 허무함이 있죠. 준호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며 비슷한 걸 느낄 사람들의 아픔, 상처를 보여주는 인물이에요. 그러한 사회를 표현하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