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샤츄 신비로운 모습의 화보 "MC 욕심도 살짝 생겼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8. 1. 31. 09:21
가수 크리샤츄가 패션 화보를 통해 신비로운 매력을 보였다.
크리샤츄는 최근 한 패션지와 함께 ‘노 엑시트 걸(NO EXIT GIRL)’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화보 촬영 결과물을 31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크리샤츄에게 출구는 없다’는 의미로 사랑스럽고 묘한 눈빛의 크리샤츄를 담아냈다.
화보 촬영 당일 미리 공유한 콘셉트 시안을 숙지해 현장에서 ‘화보 요정’이라는 칭찬을 받은 크리샤츄는 막 20대가 된 자신이 아직 어색하다면서 마냥 10대의 소녀이고 싶다는 말도 했다.
새벽부터 진행된 일정의 마지막이었던 화보 촬영장에서 힘든 내색 하나 없이 밝고 환한 모습을 한 그는 스태프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내게 하며 현장 분위기를 돋우는 역할도 했다.
크리샤츄는 평소 패션지를 즐겨보며 특히 시즌별 유행과 유명인사들의 특징이 살아있는 패션 정보와 아이디어 섹션을 먼저 펼친다고 답했다. 그는 “반짝반짝한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평소에는 활동성이 강조된 캐주얼을 즐겨 입는다”고 선호 패션도 밝혔다.
그는 얼마 전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와 영어로 인터뷰 한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을 통해 음악방송 MC 욕심도 살짝 생겼다고 귀띔했다.
최근 첫 미니앨범을 내 ‘라이크 파라다이스(Like Paradise)’로 활동 중인 크리샤츄의 화보는 패션지 ‘나일론 코리아’의 2월호에서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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