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트럼프, 국정연설서 눈이 번쩍뜨일 북핵관련 발언한다"

2018. 1. 3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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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첫 국정연설에서 북핵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에 관해 '눈이 번쩍 뜨일'(eye-opening) 발언을 할 것이라고 CNN이 이 연설 내용에 밝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CNN에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하고 심각한 방식으로 북한의 위협에 관해 말할 것"이라며 북한과 관련된 연설 내용이 언론의 헤드라인들을 장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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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 "강력·심각한 방식으로 북 위협 말할 것..헤드라인 장식할 듯"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첫 국정연설에서 북핵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에 관해 '눈이 번쩍 뜨일'(eye-opening) 발언을 할 것이라고 CNN이 이 연설 내용에 밝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CNN에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하고 심각한 방식으로 북한의 위협에 관해 말할 것"이라며 북한과 관련된 연설 내용이 언론의 헤드라인들을 장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트럼프 국정연설에 용접공·갱단피해가족·피격경찰 초대 (워싱턴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날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30일 미 의회에서 실시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새해 국정연설 발표에 참석할 백악관 초대 인사 명단에 용접공 등 감세수혜자와 갱단 피해 가족, 피격 경찰 등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ymarshal@yna.co.kr

또 CNN은 "트럼프의 참모 등은 북한이 한국과의 대화에 응하고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기로 한 최근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적 레토릭(수사)'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라고 지적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연설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최대의 압박을 강조하면서 강력한 옵션의 사용 가능성을 경고할지 주목된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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