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남북 단일팀 선수 입장 못 헤아려..한명 한명 중요"

최경민 기자 2018. 1. 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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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장·차관 워크숍 마무리 발언을 통해 "소수라고 무시하지 않고 사전에 설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반대하는 분들과 사전 협의를 해주고, 설득하거나 보완책을 마련하고 추진하시기 바란다"며 "다수가 찬성해도 반대하는 소수가 강경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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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2018 장·차관 워크숍이 열린 청와대 영빈관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1.30.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장·차관 워크숍 마무리 발언을 통해 "소수라고 무시하지 않고 사전에 설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하면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올림픽을 위해 좋다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의 입장을 미처 사전에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며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한 명 한 명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반대하는 분들과 사전 협의를 해주고, 설득하거나 보완책을 마련하고 추진하시기 바란다"며 "다수가 찬성해도 반대하는 소수가 강경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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