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회장 "소외 이웃에 종교 역할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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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은 변함없이 신령과 진리로 구세·구국운동에 앞장서는 종교 본연의 사명에 더욱 충실하고자 합니다."
이기성 신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사진)이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외된 이웃을 향한 종교인의 시대적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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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신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사진)이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외된 이웃을 향한 종교인의 시대적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한 달째를 맞은 이 회장은 기원절(음력 1월 13일)을 기점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 기념식을 비롯해 기원절 5주년 기념식, 국제지도자회의(ILC), 효정세계평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등이다.
이 회장은 "가정연합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를 넘어 세계 인류가 지향해야 할 참된 평화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해왔다"면서 "애천·애인·애국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 종교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허연 문화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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