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작년 영업이익 1565억원..전년比 4.6% 증가

조지원 기자 2018. 1. 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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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030000)은 2017년 연간 영업이익이 1565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3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특히 인도, 중남미는 각각 전년 대비 32%, 30% 성장하는 등 신흥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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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030000)은 2017년 연간 영업이익이 1565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3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늘었다.

서울 이태원 제일기획 본사 전경. /조선DB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해외사업 비중은 2016년 연간 71%에서 2017년 연간 72%로 1%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인도, 중남미는 각각 전년 대비 32%, 30% 성장하는 등 신흥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그룹을 제외한 광고주 비중은 2016년 연간 34%에서 2017년 연간 31%로 3%포인트 감소했다. 작년 디지털 사업 비중은 30%로 2016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주요 성과로 신규 광고주 개발을 꼽았다. 특히 작년 4분기에만 유럽 니베아, 중동 버진 모바일, 유한양행 등을 새로운 광고주로 확보했다.

칸 라이언스(Cannes Lions)에서 상을 11개(실버 1개, 브론즈 10개) 받는 등 주요 광고제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수상 캠페인은 유니클로(히트텍윈도우), 하만(Block Out the Chaos), 아디다스(Breaking the Pattern) 광고다.

제일기획은 B2B, 닷컴 운영 등 주요 광고주 대행영역을 확장하고, 디지털‧리테일 사업 고도화 등으로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미디어‧데이터‧이커머스 역량 확보 등 미래사업 기반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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