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만나고 싶어" AI로봇 소피아 '일문일답'(영상)

30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AI 로봇 소피아 초청 컨퍼런스 : 4차산업혁명, 로봇 소피아에게 묻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핸슨 로보틱스의 데이비드 핸슨 CEO는 '인공지능과의 공존'에 대해 기조 연설을 했고 소피아는 '로봇의 기본 권리'에 대해 답했다.

이어 박영선 의원은 "AI 로봇이 인류 사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보나", "인간과 로봇 간의 사랑이 가능할까"등의 질문을 던지면서 소피아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소피아는 핸슨 로보틱스가 개발한 AI 로봇으로 60여가지의 감정을 얼굴로 표현할 수 있으며 사람과 대화가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로봇으로서 최초로 시민권을 발급받았고,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 패널로 등장해 화제된 바 있다.

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