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식] 밀양 병원 화재 피해자에 '공기 캔'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군은 19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 피해자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하동에서 생산한 공기 캔 300개를 밀양시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밀양시는 휴대용 산소공급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공기 캔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군 관계자는 "몸속에 산소가 부족하면 두통, 동맥경화, 고혈압, 호흡기 질환 등이 생긴다"라며 "가정집에 상비약을 비치하듯 화재 취약 건물에는 무한정 마셔도 부작용이 없는 공기 캔을 준비하는 것이 지혜롭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동=연합뉴스) 경남 하동군은 19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 피해자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하동에서 생산한 공기 캔 300개를 밀양시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7일 200개에 이어 이날 100개를 추가 지원했다.
밀양시는 휴대용 산소공급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공기 캔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 캔은 화개면 의신마을 인근 해발 700∼800m 지리산에서 포집해 제품으로 만든 것이다.
공기 8ℓ가 들어있으며 1초씩 나눈다면 모두 160번 마실 수 있는 분량이다.
공기 캔은 뚜껑 속 내장된 마스크를 꺼내 코에 대고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구조다
개당 1만5천원에 판매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몸속에 산소가 부족하면 두통, 동맥경화, 고혈압, 호흡기 질환 등이 생긴다"라며 "가정집에 상비약을 비치하듯 화재 취약 건물에는 무한정 마셔도 부작용이 없는 공기 캔을 준비하는 것이 지혜롭다"라고 말했다.
- ☞ 번지점프 하던 관광객, 55m 상공서 1시간 매달려
- ☞ 정승면 김천지청장 관사서 번개탄 피워 자살기도
- ☞ 한국 찾은 AI 로봇 소피아 "저 일등석에 탈 수 있나요?"
- ☞ "현송월, '남측서 확실히 뭔가 보여주고 싶다' 말해"
- ☞ 앙코르와트 인근서 외국인 관광객 87명 '음란파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음주 운전하다 차 5대 들이받고 도망간 현직 교사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주유소 직원 분신'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건넨 3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