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아파트 복도에 탯줄 달린 신생아 유기
이지원 2018. 1. 30. 12:30
영하 6.8도의 한파 속 광주의 한 아파트 복도에 유기된 신생아가 조기에 발견한 주민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오늘(30일) 오전 4시쯤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8층 복도에서 주민인 스물여섯살 여성 A씨는 탯줄도 떼어내지 않은 신생 여아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보온 조치를 취한 뒤 경찰에 알렸습니다.
발견 당시 신생아는 영하 6.8도의 한파에 맨몸으로 방치돼 있었으나, A씨의 조치로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신생아 엄마를 찾는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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