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검사폭로에 '안태근·최교일 진상규명' 靑 국민청원 등장

심혁주 인턴 기자 2018. 1. 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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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검사가 검찰의 성추행 사건을 폭로하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많은 청원인이 참여한 청원은 '서지현 검사에게 성추행한 안태근 검사와 사건을 알고도 덮어버린 최모 당시 검찰국장 처벌해주세요'라는 청원으로 30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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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룸' 캡쳐

서지현 검사가 검찰의 성추행 사건을 폭로하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는 2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서울 북부지검에서 근무할 당시인 2010년 발생한 성추행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현 검사는 당시 성추행 가해자로 안태근 검사를 지목하고 안 검사의 바로 옆자리에는 법무부 장관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법무부 장관은 이귀남 전 장관이다.

또 지난 26일 검찰 내부 통신망을 통해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며 “인사 발령의 배후에는 안태근 검사가 있다는 것을, 성추행 사실을 당시 검찰국장이었던 최교일 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앞장서서 덮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적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이에 국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현재 청와대에는 검사 성추행 사건에 대한 63건의 청원이 올라오는 등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가장 많은 청원인이 참여한 청원은 ‘서지현 검사에게 성추행한 안태근 검사와 사건을 알고도 덮어버린 최모 당시 검찰국장 처벌해주세요’라는 청원으로 30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법무부는 “성추행과 관련한 주장은 8년에 가까운 시일이 경과했고 문제가 된 당사자들의 퇴직 등으로 인해 경위 파악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대검찰청은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비위자가 확인되면 응분의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조사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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