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 최윤영, 최수린에 무릎 꿇는 고나연 막았다
최윤영이 최수린에게 무릎 꿇으려는 고나연을 막았다.
29일(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제작 래몽래인) 46회에서는 최태평(한진희)가 입원한 병실 앞에서 망설이는 최고봉(고나연)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눈앞에서 뺨 맞는 최고야(최윤영)를 보고 화가 난 고봉은 태평을 뿌리쳤고, 이로 인해 태평이 넘어지며 갈비뼈가 골절된 상황. 태평과 오나라(최수린)는 하늘이 준 기회라고 생각하고 고봉을 폭행죄로 고소하고, 경찰서를 찾은 고봉에게 형사는 과잉방위로 판결될 확률이 높으니 되도록 합의를 하라고 권유한다. 이에 최산들(박현석)은 자식을 전과자로 만들고 싶은 부모는 없을 것이라고 타이르며 고야를 생각해서라도 용서를 구하라고 한다.
병실 앞에서 망설이는 고봉을 본 나라는 “이제 네 언니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동생 감옥 갈 때 배웅이나 해 줄까”라고 하며 으름장을 놨다. 혹시라도 구속이 될까 두려움에 떨던 고봉은 나라에게 어떻게 하면 합의해줄 것인지 묻고, 나라는 자신을 모욕하고 위협한 것에 대해 무릎 꿇고 빌라고 한다. 이때 고야가 나타나 나라에게 무릎을 꿇으려던 고봉을 일으켜 세우며 싸늘한 눈빛으로 나라를 바라본다.
그런가 하면, 고야를 만나기 위해 카페를 찾았다가 고야가 당한 수모를 전해 들은 민지석(구원)은 CCTV를 통해 고야가 뺨을 맞는 모습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는다. 이후 지석은 고야를 찾아다니다가 놀이터에서 넋을 놓고 앉아있는 고야를 발견하고 아무런 말없이 고야의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한다. 집으로 돌아온 지석은 고야에게 전하고픈 마음을 고르다가 “내가... 끝까지 옆에 있을게요”라고 메시지를 보내며 고야의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진다.
지석은 고봉이 구속될까 걱정하는 고야에게 “저들의 목적은 부양비를 받기 위해 폭행을 이용하는 거다”라고 하며 최고운(노영민)에게 신장을 주기로 약속한 게 돈이 목적이었던 태평을 사기죄로 역고소하겠다고 한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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