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 '물건 공유하자'..완주군, 나눔곳간 운영 등

강인 2018. 1. 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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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일상생활에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무료로 빌릴 수 있는 '나눔곳간'을 마련했다.

완주군은 29일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공유물품을 함께 쓰고 나누는 물품대여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는 나눔곳간 활성화를 위해 13개 읍면과 운영사항 홍보와 재활용 가능한 물품기증 등 공유물품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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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강인 기자 = ◇'물건 공유하자;…완주군, 나눔곳간 운영

전북 완주군청.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이 일상생활에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무료로 빌릴 수 있는 '나눔곳간'을 마련했다.

완주군은 29일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공유물품을 함께 쓰고 나누는 물품대여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물품을 빌려 쓸 수 있는 공간은 완주군지역경제순환센터 안에 있으며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에는 공구, 여행용가방, 행사용품 등이 구비돼 있다.

물품을 빌리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나눔곳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는 나눔곳간 활성화를 위해 13개 읍면과 운영사항 홍보와 재활용 가능한 물품기증 등 공유물품을 늘려갈 계획이다.

완주군은 나눔곳간을 통해 공유자원의 경제가치 창출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한편 공유물품 대여기간과 이용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 요양병원 7곳 합동점검

전북 완주군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지역 요양병원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완주군은 29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다음 달 2일까지 완주지역 요양병원 7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은 요양병원 시설기준 준수 여부, 스프링클러 설치, 비상구 확보, 소화전과 소화기 비치, 화재 대비 계획 등 이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기관은 오는 6월30일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하고 점검에서 미비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보완 조치해야 한다.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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