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이슈]전노민vs전 소속사, 1억 5000만원 두고 고소전

윤효정 기자 2018. 1. 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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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노민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전노민이 전 소속사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29일 한 매체는 전노민의 전 소속사 라이언스브릿지엔터가 그를 1억 5000만원 편취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노민이 2011년 4월 소속사 계약을 하면서 자신이 2009년 설립한 주조회사에서 제조되는 막걸리의 일본 독점 판매권을 주겠다며 1억 5000만원의 투자금을 종용했다. 그러나 주조회사는 2015년 경영난 등의 이유로 폐업했고, 전노민이 물품공급이 불가능해지면 투자금을 돌려주기로 했으나 이를 응하지 않아 고소했다는 것.

그러나 전노민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이미 무혐의를 처분받은 사건'이라며 '무고죄로 대응할 것'을 시사해 양측의 법적 공방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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