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기간 행사지역 8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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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9일 평창동계올림픽(2월 9∼25일)과 패럴림픽(3월 9∼18일) 기간 중 행사가 열리는 강원 지역 8개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평창·강릉행 KTX 경강선 티켓을 최대 50% 할인하기로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 행사지역 8개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키로 했다"며 "평창올림픽 입장권 선물하기 캠페인, KTX 경강선 티켓 소지자에 대한 농축산물 할인판매 행사 등을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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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고위 黨·政·靑 개최
패럴림픽 기간에도 동일적용
평창·강릉행 KTX 50% 할인
티켓 20만원 이상 소지하면
中국적자 15일 무비자 입국
국가안전대진단 29만곳 실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9일 평창동계올림픽(2월 9∼25일)과 패럴림픽(3월 9∼18일) 기간 중 행사가 열리는 강원 지역 8개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평창·강릉행 KTX 경강선 티켓을 최대 50% 할인하기로 했다. 또 중국 국적자는 제한적 무비자를, 동남아시아 단체관광객에 대해서는 한시적 무비자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설 연휴 기간(2월 15∼17일)에는 예년처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당·정·청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새해 첫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 행사지역 8개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키로 했다”며 “평창올림픽 입장권 선물하기 캠페인, KTX 경강선 티켓 소지자에 대한 농축산물 할인판매 행사 등을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행사지역 8개(면온·평창·속사·진부·대관령·강릉·남강릉·북강릉) 고속도로 통행료가 올림픽 기간 면제되고, 평창으로 가는 KTX 경강선 티켓은 최대 50% 할인되며 티켓 소지자는 설 선물세트를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올림픽 기간에 중국 국적자의 경우 20만 원 이상의 올림픽 티켓을 소지했을 때 15일 무비자 입국하는 방안, 동남아 단체관광객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국적자 5인 이상의 경우 15일 무비자 입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정·청은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 29만 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등 화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당·정·청은 특히 소규모 병원의 스프링클러 등 자동소화설비 설치와 건축물 화재안전시설 개선 및 소유자·관리자 의무 강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
당·정·청은 30일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에서 기초연금·장애인 연금·아동수당법 등의 핵심 법안과 고용환경 개선, 소상공인 보호 등 민생법안 처리에 주력하기로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농·축·수협 특판장 할인판매, 온누리 상품권 구매 인센티브 확대는 물론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농축산물 판매가 촉진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위 당·정·청 회의에는 당에서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청와대에서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자리했다.
김동하·송유근 기자 kd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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