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숙 유방암 투병, MC들도 몰랐다"

더스타 장은경 기자 2018. 1. 29. 11: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은숙 유방암 / 사진: '슈가맨2' 쎄쎄쎄 편 방송 캡처

임은숙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임은숙은 28일 방송된 '슈가맨2'에서 유방암 4기로 간까지 전이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딸과 한 약속과 멤버들과의 마지막 무대를 위해 꼭 나와야만 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9일 '슈가맨2' 윤현준 CP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임은숙의 의지가 강해 쎄쎄쎄 완전체의 출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현재 임은숙은 수술을 앞두고 있다.

특히 제작진은 임은숙의 암 투병 사실을 사전 인터뷰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유재석, 유희열에게도 말하지 않았고 대본에도 쓰지 않았다.

윤 CP는 "임은숙의 고백도 같은 처지에 있는 환우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하더라.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슈가맨2'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