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평창올림픽에 14개국 정상급 만나..방한 21명 확정

최경민 기자 2018. 1. 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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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전세계 21개국에서 정상급 외빈 26명이 방한한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개막식(2월9일)에 앞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찾은 정상급 외빈들과 리셉션을 주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공식 방한하는 독일, 슬로베니아 대통령 및 유엔 사무총장 등 총 14개국의 정상급 인사들과 오·만찬 또는 회담을 갖는다. 양측 간 상호관심사와 실질적인 협력의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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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美 펜스, 日 아베, 독일·스위스 대통령, 캐나다 총독, 스웨덴 국왕 등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방한 정상급 외빈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18.01.29.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전세계 21개국에서 정상급 외빈 26명이 방한한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뿐만 아니라 독일·스위스 대통령 및 스웨덴 국왕 등이 한국을 찾는다. 문 대통령은 14개국의 정상급 인사들과 오·만찬 및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9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전세계 21개국에서 정상급 외빈 26분이 방한한다"며 "16개국 정상급 외빈은 개막식에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축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개막식(2월9일)에 앞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찾은 정상급 외빈들과 리셉션을 주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공식 방한하는 독일, 슬로베니아 대통령 및 유엔 사무총장 등 총 14개국의 정상급 인사들과 오·만찬 또는 회담을 갖는다. 양측 간 상호관심사와 실질적인 협력의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한하는 정상급 외빈으로는 △독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슬로베니아 보투르 파호르 대통령 △유엔 안토니오 구테레쉬 사무총장 △노르웨이 솔베르그 총리 △네델란드 마크 루터 총리 △스웨덴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 △핀란드 유하 시필라 총리 △캐나다 쥴리 파이예트 총독 △스위스 알랭 베르세 대통령 △폴란드 안제이 두다 대통령 △슬로바키아 안드레이 키스타 대통령이 확정됐다.

또 △리히텐슈테인 아드리안 하슬러 총리 △리투아니아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 △에스토니아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대통령 △라트비아 라이본즈 베요니스 대통령 △룩셈부르크 앙리 대공(IOC 위원)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IOC 위원) △모나코 알레르 2세 대공(IOC 위원) △일본 아베 총리 △미국 펜스 부통령 △중국 한정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등도 방한한다.

남 차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스포츠 축제이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정상급 다자외교 무대"라며 "러시아도 IOC와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고 고위급 인사가 방한할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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