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큰손' 코크 형제, 중간선거에 4,300억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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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핵심 자금줄인 석유재벌 코크 형제가 코크 형제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최소 4억 달러(약 4,300억 원)를 공화당에 수혈한다.
미 언론들은 28일(현지시간) 찰스·데이비드 코크가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지원액보다도 60% 많은 역대 선거 최다 후원금을 공화당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이번 결정이 다가올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의 다수당 지위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끼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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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들은 28일(현지시간) 찰스·데이비드 코크가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지원액보다도 60% 많은 역대 선거 최다 후원금을 공화당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코크 형제가 이끄는 비영리 정치단체 ‘번영을 위한 미국인들’(Americans for Prosperity) 팀 필립스 회장은 “올해는 공화당에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모든 것을 걸겠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이번 결정이 다가올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의 다수당 지위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끼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해석했다. 최근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공동 여론조사에서 “내년 중간선거에서 어느 당이 의회를 이끌었으면 좋겠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50%는 민주당, 39%는 공화당을 꼽았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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