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알록달록 고운 빛깔..'보석 젤리' 만들기 外

김오희 리포터 2018. 1. 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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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알록달록 고운 빛깔…'보석 젤리' 만들기

알록달록 고운 빛깔의 젤리.

요즘 SNS에서 인기라는 보석 과자, 일본식 젤리인 '코하쿠토'입니다.

우리나라 양갱과 비슷한데요.

달콤해서 커피와 함께 먹기 좋고요.

예쁘고 고운 색깔 때문에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려고 직접 만드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조리법도 쉬운데요.

필요한 재료는 물과 한천가루, 설탕이고요.

예쁜 빛깔을 내도록 식용색소를 첨가해 굳히기만 하면 됩니다.

냄비에 물 두 컵과 한천가루 한 숟갈을 넣고 6분간 끓입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설탕 세 컵을 넣고 잘 저어주면서 약한 불에서 5분 정도 더 가열해주세요.

끓인 재료는 유리그릇에 담고요.

식용색소로 알록달록하게 색깔을 입혀준 다음, 냉장고에서 두세 시간 정도 뒀다가 꺼내서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그런 다음, 상온에서 5일 정도만 더 굳히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보석 젤리를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

▶ 망가진 목걸이·반지도 고쳐 쓰세요!

유행이 지났거나 망가져서 착용하지 못하는 목걸이와 반지.

집에 한두 개쯤은 있죠.

이제 보관만 해두지 말고 고쳐서 사용해 보세요!

보석이 빠진 반지나 끊어진 목걸이 등 망가진 액세서리를 새것처럼 수리해주는 곳이 있는데요.

오래 써서 광택이 사라졌거나 크기가 맞지 않는 반지도 고쳐준다고 합니다.

고객이 수리 과정을 전부 볼 수 있어 믿음이 가고요.

비용도 5천 원에서 1만 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합니다.

유행이 지나 촌스러운 액세서리도 리폼하면 새 제품처럼 쓸 수 있는데요.

원하는 스타일을 주문하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세련된 액세서리를 제작해줍니다.

오래된 결혼 예물도 가능하고요.

부모님이 쓰던 제품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꿔서 쓰려는 젊은 층도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 팔방미인 '달걀 껍데기' 다양한 활용법

달걀은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식품이지만 요리하고 나면 산더미처럼 쌓이는 달걀 껍데기는 골칫거리인데요.

달걀 껍데기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 정리해드립니다.

껍데기를 재활용할 땐 소독을 해야 하는데요.

이물질이나 식중독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베이킹소다를 뿌려 30분 정도 소독한 다음 바짝 말려 써야 합니다.

깨끗해진 달걀 껍데기는 표백제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흰 옷이 누레졌을 때, 망에 담아 옷과 함께 삶으면 금세 하얘지고요.

믹서기 날을 세척할 때도 쓰기 좋은데요.

달걀 껍데기와 물을 조금 넣고 믹서기를 작동시키면 칼날이 날카로워지고 깨끗이 세척됩니다.

잘게 부숴서 화분의 거름으로 쓰면 칼슘 성분 덕분에 식물이 잘 자라고요.

천연 가습기로도 쓸 수 있는데요.

윗부분만 동그랗게 깨서 요리에 사용한 다음, 깨끗이 씻어 안에 물을 담아놓으면 껍데기 구멍으로 수분이 증발하면서 가습기 역할을 한다는군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김오희 리포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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