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소치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 누른 손연재, SNS 비공개

권준영 2018. 1. 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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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손연재가 러시아 여자 피겨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1)의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끝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손연재는 28일 소트니코바의 공식 SNS 계정이 아닌, 팬으로 추정되는 계정에 올라온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 가운데 손연재가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결국 손연재는 SNS 계정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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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손연재가 러시아 여자 피겨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1)의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끝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손연재는 28일 소트니코바의 공식 SNS 계정이 아닌, 팬으로 추정되는 계정에 올라온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해당 사진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깨무는 사진이다. 당시 소트니코바는 편파판정 의혹 속 금메달을 따냈고, 이로 인해 김연아는 올림픽 2연패가 무산된 바 있다.

이후 피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카타리나 비트(독일) 등 피겨 주요 인사들이 의혹을 제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소트니코바는 올림픽 해당 사건 이후 종적을 감췄다. 부상을 이유로 각종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급기야 2018 평창올림픽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손연재가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결국 손연재는 SNS 계정을 닫았다.

다만 일각에선 '좋아요'를 누른 것을 두고 논란이 과열됐다는 반응도 있으며, 손연재가 실수로 눌렀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손연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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