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쎄쎄' 임은숙, 유방암 4기 고백 "마지막 무대 될 것"

진서연 2018. 1. 29. 0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0년대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쎄쎄쎄'의 임은숙이 투병을 고백했다.

멤버 임은숙은 앞으로 계획을 밝히는 도중에 암 투병 사실을 전했다.

임은숙은 "사실 유방암 4기다. '슈가맨'을 출연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몰랐는데, 마지막으로 멤버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서 열심히 하게 됐다"며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아서 오늘 하루를 불살랐다"고 말해 눈물 바다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JTBC 슈가맨

90년대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쎄쎄쎄’의 임은숙이 투병을 고백했다.

29일 방영된 JTBC ‘슈가맨2’에는 쎄쎄쎄가 소환됐다. 그들은 히트곡 ‘떠날거야’를 22년만에 열창하며 등장했다. 멤버 임은숙은 앞으로 계획을 밝히는 도중에 암 투병 사실을 전했다.

쎄쎄쎄는 “3명 모두 40대 중후반이다”며 파스를 붙이며 투혼을 펼쳤다고 고백했다. 특히 ‘떠날거야’는 40대에서 ‘올불’이 켜졌다. 그들은 현재 각자의 삶을 살고 있었다. 이윤정은 DDP의 행사 총괄 과장을, 장유정과 임은숙은 주부이자 엄마로서 열심히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JTBC 슈가맨

특히 솔로 댄스 가수 제안을 많이 받았던 임은숙은 “같이 했던 멤버들을 배신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그는 눈물을 흘렸다.

임은숙은 “사실 유방암 4기다. ‘슈가맨’을 출연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몰랐는데, 마지막으로 멤버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서 열심히 하게 됐다”며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아서 오늘 하루를 불살랐다”고 말해 눈물 바다가 됐다. 이어 그는 “병을 앓고 계시는 모든 분들 힘 내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진서연 객원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