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조재현X전소민, 감정적 거리감..'어긋난 부녀'

현지민 2018. 1. 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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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크로스'에서 조재현·전소민 부녀의 어긋난 모습이 포착됐다.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휴머니스트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이다.

조재현은 사명감 넘치는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 역을, 전소민은 그의 딸이자 자유분방 매력의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고지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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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크로스’ 조재현-전소민 / 사진제공=tvN

tvN 드라마 ‘크로스’에서 조재현·전소민 부녀의 어긋난 모습이 포착됐다.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휴머니스트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이다.

조재현은 사명감 넘치는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 역을, 전소민은 그의 딸이자 자유분방 매력의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고지인 역을 맡았다.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좋은 아버지이기를 포기한 고정훈과 그런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곁에 머물고 싶어하는 고지인. 하지만 좀처럼 좁혀지지 않은 관계 속에 두 사람은 어긋난 부녀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전소민은 조재현의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 반면 조재현은 오로지 자신의 업무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 공간에 있지만 함께 존재하지 않는 듯 진심을 나누지 못하는 이들의 감정적 거리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조재현·전소민의 엇갈린 시선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크로스’는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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