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조위 방해' 전 해수부 차관 소환

손병산 2018. 1. 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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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검찰이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업무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로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자체 감사 결과 소속 공무원 10여 명이 특조위 활동을 방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의뢰를 받은 서울동부지검은 해수부 공무원들이 내부 법적 검토를 무시하고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간을 축소했는지, 또 '세월호 특조위 관련 현안대응 방안' 문건을 청와대와 협의해 작성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내일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을 같은 혐의로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손병산기자 (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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