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분향소 찾은 문 대통령, 손수건 꺼내 눈물 훔쳐

윤성효 2018. 1. 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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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밀양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참사 이틀째인 27일 오전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57분경 회관에 도착해 헌화분향한 뒤 유가족들을 일일이 만나 악수하고 위로한 뒤, 30여분 뒤 자리를 떠났다.

이어 문 대통령은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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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7일 오전 밀양문화체육회관 방문,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있다.
ⓒ 윤성효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 윤성효
문재인 대통령이 밀양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참사 이틀째인 27일 오전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57분경 회관에 도착해 헌화분향한 뒤 유가족들을 일일이 만나 악수하고 위로한 뒤, 30여분
뒤 자리를 떠났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이 자리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다.문 대통령은 헌휘분향한 뒤, 영정과 위패를 하나하나 살펴보며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유가족들은 의자에 두세줄로 앉아 있었고, 문 대통령은 앞뒤로 오가며 모든 유가족들과 악수했다.

문 대통령은 희생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었다. 문 대통령은 유가족을 만나는 도중에 한 차례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한 유가족은 문 대통령이 다가오자 흐느끼며 울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유가족들을 일일이 만난 뒤, 나가다가 뒤돌아 서서 다시 유가족석을 향해 절을 했고, 앉아 있던 유족들이 일어나 인사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합동분향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있다.
ⓒ 윤성효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있다.
ⓒ 윤성효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있다.
ⓒ 윤성효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있다.
ⓒ 윤성효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있다.
ⓒ 윤성효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있다.
ⓒ 윤성효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떠나면서 유족들을 향해 절을 하자 앉아 있던 유족들도 일어나 인사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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