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기차타고 간다"..일정중단 박영선,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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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을 찾는다.
박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라며 "생명만큼 귀중한 것이 없다.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깊은 애도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오늘 저는 '영선아 시장가자-서대문 영천시장편' 을 일주일 연기하고 밀양 화재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애쓰시는 김부겸 장관님. 아침부터 애쓰시던데 곧 뵙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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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
박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라며 "생명만큼 귀중한 것이 없다.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깊은 애도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로로도 그 슬픔을 달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유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오늘 저는 '영선아 시장가자-서대문 영천시장편' 을 일주일 연기하고 밀양 화재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애쓰시는 김부겸 장관님. 아침부터 애쓰시던데 곧 뵙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가 간다고 큰 힘은 못되겠지만 마음이라도 전달하려고 무작정 기차 타고 내려간다"라고 했다.
박 의원은 밀양과 접한 경남 창녕이 고향이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35분 밀양 세종병원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오후 1시 30분 기준 41명이 사망하고 131명(중상 18명, 경상 113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피해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병원 화재 현장으로 이동해 현장 지휘 등 수습에 나서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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