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로봇이 아니야', 따뜻한 추억으로 남는 드라마되길" 종영 소감

2018. 1. 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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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이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배우 채수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를 종영한 소감과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채수빈은 "'로봇은 아니야'는 외로웠던 인간들의 소통과 성장을 다룬 이야기"라며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드라마를 만나 그 속에서 한 부분을 담당하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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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채수빈이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배우 채수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를 종영한 소감과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채수빈은 "'로봇은 아니야'는 외로웠던 인간들의 소통과 성장을 다룬 이야기"라며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드라마를 만나 그 속에서 한 부분을 담당하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1인 2역에 도전하고 로봇 연기를 하게 돼 기대가 큰 반면 책임감과 부담감도 컸다"고 털어놓은 채수빈은 "고된 일정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배우분들과 감독님들, 스태프분들 덕분에 큰 부담을 내려놓고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함께 호흡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항상 저희 드라마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팬분들 덕분에 더욱 힘이 났다"며 "드라마를 보신 모든 분들과 함께한 모든 분들의 마음 한쪽에 따뜻한 추억으로 남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채수빈은 25일 종영한 '로봇이 아니야'에서 로봇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조지아 역할을 맡아 1인 2역으로 분했다.

다음은 채수빈이 게재한 글 전문.

로봇이 아니야는 외로웠던 인간들의 소통과 성장을 다룬 이야기예요.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자의든 타의든 고립된 속에서 살아가던 민규에게 손을 내밀어준 지아처럼,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가족과 연인에게조차도 인정받지 못했던 지아가 진정으로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민규를 만나는 것처럼 저 또한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드라마를 만나 그 속에서 한 부분을 담당하게 돼 기뻤습니다. 로봇이 아니야는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1인 2역에 도전하고 로봇 연기를 하게 돼 기대가 큰 반면 책임감과 부담감도 컸는데 고된 일정에도 항상 웃음 잃지 않는 배우분들과 감독님들 스텝분들 덕분에 큰 부담을 내려놓고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 항상 저희 드라마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팬분들 덕분에 더욱 힘이 났어요. 이제 저희 드라마는 끝나지만 드라마를 보신 모든 분들과 함께 한 모든 분들의 마음 한 켠에 따뜻한 추억으로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2018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채수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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