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밀양화재 현장 방문.."현장상황 직접 점검·확인"

유태환 입력 2018. 1. 26. 11:42 수정 2018. 1. 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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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경남 밀양 화재현장을 긴급 방문한다.

당초 추 대표는 이날 정국 구상을 위한 휴가 중이었지만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신속하게 현장을 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추 대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추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밀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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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이던 26일 KTX로 밀양방문 신속 결정
당내 행안위·재난대책특위 위원들 동반 예정
26일 오전 7시 30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불이나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경남 밀양 화재현장을 긴급 방문한다. 당초 추 대표는 이날 정국 구상을 위한 휴가 중이었지만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신속하게 현장을 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추 대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추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밀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유가족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며 “현장상황 점검에 미흡함 등은 없었는지 직접 대표가 확인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추 대표는 당내 행정안전위원회와 재난대책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동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경남 밀양의 한 요양병원에서 큰불이 발생해 오전 11시 30분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33명에 달하는 상황이다.

유태환 (pok203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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