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슈가는 21일 오전 10시 52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오늘부로 소집 해제되어 오…
가수 박서진이 70세 부친의 갑작스러운 가출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아버지가 돌연 가출을 한 이유가 밝혀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서진 부친은 조업 중 부상을 입고 아들 집에서 지내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족들 간의 소통이 점점 줄어들고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다들 바빠서 얼굴 보기 힘들다"며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그러던 중 아버지는 돌연 짐을 챙겨 홀로 산으로 들어갔다. 마치 자연인처럼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박서진은 부친이 오랜 당뇨병으로 저혈당 쇼크 위험이 있는 상황임을 알기에 불안감을 느끼고 아버지에게 "자연으로 왜 가냐. 빨리 돌아와라"고 얘기했다.아버지는 가족들이 폭풍 잔소리에 전화를 끊어버렸다. 아버지가 걱정된 박서진은 동생 효정과 함께 아버지를 찾으러 산으로 가기로 결심했다.박서진은 "첫 콘서트 당일에 부모님의 배 전복 사고 소식을 들었다. 하마터면 두 분이 같은 날 돌아가실뻔 했다"며 "이때 이후로 항상 갑자기 전화가 올까 봐 무섭고, 아버지가 건강이 안 좋으니까 더 걱정이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전지적 참견 시점' 제이홉이 집 마당에 자신의 비석이 있다고 밝혔다.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BTS 제이홉이 댄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이날 제이홉은 월트투어 콘서트 후 현지 맥주를 마시며 힐링했다. 결국 방전 엔딩을 보인 그는 "원래 술을 잘 못 마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제이홉은 영어 울렁증을 고백하며 룸서비스 주문 시 번역기 앱을 사용했다. 미디엄 레어로 구운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에 비빔라면 조합을 선보인 그는 "멤버들이 이 조합을 엄청 좋아한다"며 막간 먹방을 선사했다.고기가 잘 잘리지 않자 제이홉은 "스테이크 나이프가 아니네. 영어 잘했으면 칼을 가져다 달라고 했을 텐데"라면서도 "먹을 때마다 감사함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기상 후 "하체 끊어질 것 같아. 다리아파"라고 토로한 제이홉은 조식으로 나온 빵 흡입 후 전날 먹다남긴 다 불어버린 쌀국수까지 야무지게 먹으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한편, 제이홉은 'Killin' It Girl' 뮤직비디오 촬영 전 연습으로 자신이 직접 모은 퍼포먼스 어벤져스 팀과 호흡을 맞췄다. BTS 댄스 반장인 그는 직접 SNS를 살펴 14명 댄서를 찾아냈다고.'다이너마이트' 빌보드 1위 한 당일 정국의 생일이었지만 안무 연습 스케줄을 취소하지 않은 제이홉은 "할 때는 하고, 쉴 때는 쉬자 주의다. 무대를 멋지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연습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제이홉은 "우리가 행복하게 즐기고, 재미있게 일 할 수 있는 것도 열심히 한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노력의 소중함을 알기에 짧게라도 안무 연습을 하게 한다"고 말
유미지(박보영 분)과 유미래(박보영 분)이 인생 체인지를 종료했다.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9회에서는 유미지와 유미래가 각자의 인생으로 돌아가기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유미래는 유미지가 회사 동료 김태이(홍성원 분)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반면 유미지는 "증거는 다 모았고 너만 결정하면 된다고 하더라. 지금까지 한 짓 세상에 알리자"라며 성추행 사건에 대해 고발하자고 설득했다.하지만 유미래는 이미 진 싸움이고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다고 무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미지는 "네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왜 도망치냐"라고 설득했다.유미래는 "내 인생 참견 말고 네 인생 살아라. 대신하는 건 이제 끝났으니까"라며 인생 체인지를 끝내자고 선언했다.유미지에게 싸우기 싫다고 말했지만 결국 유미래는 박상영(남윤호 분)을 고소하기로 결심했다. 박상영은 유미래에게 "칠달 지사로 가 있어라. 겨우 무마시켰으니까 잠잠해지면 다시 연락하겠다"라고 뻔뻔하게 태도를 보였다.유미래는 "수석 님이 저한테 강제로 입 맞추려던 날 둘만 있을 때는 무릎 꿇으면서 용서만 해달라고 빌었다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갑자기 피해자로 둔갑하지 않았냐. 제가 같은 수법에 두 번 당할 것 같냐"라며 박상영과의 대화를 녹음했다.박상영은 유미래가 녹음하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몸싸움을 벌였다. 이 모습을 목격한 유미지는 박상영을 눕히고 주먹을 가했다. 결국 유미래와 유미지는 박상영과 경찰서에서 진실공방을 벌였다.그런 가운데 이호수가 변호인으로 찾아와 유미래를 도왔고, 유미래는 "이번에 고소 취하 없다. 박상
'전지적 참견 시점' 제이홉이 남다른 J력을 드러냈다.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BTS 제이홉, 배우 최강희가 출연했다.이날 최강희는 제이홉과 인사하며 "제이홉은 BTS 메인 댄서이자 래퍼다. 지난 3월에는 그의 댄스와 음악에 뿌리가 되는 정신을 담아서 'Mona Lisa'라는 곡을 발표했다"고 AI급 정보력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제이홉은 "어떻게 아시지?"라며 놀라워했다. "최강희를 아냐"는 질문에 그는 "어렸을 때 드라마에서 많이 봤다. 최근에는 운동하는 유튜브 봤다. 키 놓고 가는 거 너무 웃겼다"고 이야기했다.최강희는 "제이홉이 대문자 J(계획형)라고 들었다. 오늘 P(즉흥형) 내 일상을 보면서 스트레스받을까 봐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유병재는 "엄청난 J라 3년치 계획을 짜 놓을 정도"라고 설명했다.인생 계획에 대해 제이홉은 "넓게는 20년 정도, 쉰까지 계획을 세워놨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제이홉과 정반대 성향인 최강희는 "인생 계획 없다. 착하게 살다 잘 가야지 정도"라는 말로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월드투어 중인 제이홉은 콘서트 후 호텔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회식도 미리 계획한다"고 밝힌 그는 "공연이 마무리되는 지역에서 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총 3번 회식을 한다"고 이야기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뛰어야 산다' 율희가 풀코스 마라톤 완주 소감을 전했다.21일 방송된 MBN 예능 '뛰어야 산다' 최종회에서는 '뛰산 크루'가 마지막 미션 42.195km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했다.이날 이영표 부단장은 " 희망자에 한해 42.195km 풀코스 마라톤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6명 크루 중 방은희와 허재가 불참을 선언했다. 방은희는 발가락 골절 떄문이라고 밝혔고, 허재는 "옛날 같지 않은 몸 상태에 무리라고 판단했다. 후배들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표는 "두 분의 불참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그동안 '여자 1위'를 놓치지 않았던 크루 상위권 율희는 '강화율희' 배번호를 받고 "이제야 진짜 나를 찾은 것 같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풀코스에 도전장을 낸 율희는 "'한계를 깨겠다'고 내 자신과 약속했다. 풀코스 마라톤에 나가지 않으면 그게 완성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마지막 풀코스는 '아파트 런'으로 아파트 둘레길 17바퀴를 도는 것. 컷오프는 6시간으로 정해졌다.마라톤 시작 후 크루들은 몸 상태 이상을 드러냈다. 이장준은 연습생 시절 퇴출 위기까지 갔던 발 수술의 악몽을 떠올렸다. 배윤정과 손정은은 무릎, 발 고통으로 중도 포기했다.율희 또한 하프 이후 시작된 다리 통증에 "첫 고비를 넘는데 정말 고비가 자주 오더라"며 힘든 기색을 드러냈다. 연진 코치는 "걷지 마 타협하지 마"라며 응원했다.그때 율희 어머니와 동생이 보낸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율희는 잘할 수 있어. 내가 뛰는 거 봤는데 진짜 할 수 있다. 내가 응원할게"라며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보냈다. 율희는 "
유미지(박보영 분)이 이호수(박진영 분)과 첫 키스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9회에서는 유미지가 이호수의 집에서 외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유미지는 상사 고발 건으로 유미래(박보영 분)과 다투고, 이호수를 집에서 만났다. 유미지는 "미래를 대신하는 것도 끝났으니까 나는 내려가야지. 미래랑 싸워서 집에 가기도 그렇고 있을 데도 없고"라고 얘기했다.이에 이호수는 "그럼 우리 집에 있어"며 샤워 용품과 수건 등을 빌려주며 살뜰하게 챙겼다. 유미지는 "모텔이라고 생각하자. 여기 서비스 좋네"라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켰다.두 사람은 침대에서 누가 잘 지 정하던 중 로맨틱한 분위기가 형성됐고, 입맞춤을 하게 됐다. 하지만 유미지는 키스를 하다가 "지금 무슨 생각 해? 나 너무 어설픈가? 집도 절도 없이 이러는 거 한심해 보이지 않냐. 숨은 언제 참는 지도 모르겠고 이러면 정떨어지지 않냐"라고 토로했다.이에 웃음이 터진 이호수는 "나도 생각이 많았다. 네가 말을 못 멈추는 병에 걸렸든 상관없다"라며 유미지에게 다시 키스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1977년생 최강희가 지난해 5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처음 출연한 후, 같은 해 10월과 11월, 올해 2월에 이어 오는 21일 다섯 번째로 일상을 공개한다. 반면, 작품 활동은 202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안녕? 나야!'가 마지막이다.오늘(2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2회에서는 배우 최강희와 그의 절친 미자의 감동적이고도 유쾌한 하루가 그려진다.최강희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당시 소감에서 언급했던 고깃집 사장님이자 30년 지기 친구 미자와의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특히 친구 미자가 과거 유재석과도 호흡을 맞췄던 개그맨이자 연기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30년간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의 환상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한 최강희는 새롭게 구매한 오토바이를 타고 양치승 관장의 헬스장으로 향한다. 양 관장은 최강희를 만나자마자 어김없이 잔소리(?)하며 '양버지'다운 면모를 발산하는데. 곧이어 친구 미자와 함께 양 관장의 PT 수업을 시작한 최강희는 특유의 운동법으로 또 한 번 엉뚱미를 발산한다. 특히 헬스장에서 친구 미자의 반전 모멘트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좌충우돌 트레이닝 현장이 기대를 모은다.최강희는 배우 생활을 잠시 쉬던 시절 일했던 미자의 고깃집을 깜짝 방문해 이목을 끈다. 옛 기억을 떠올리던 그는 주방에서 냉면, 볶음밥 등 요리는 물론 설거지까지 척척 해내는 '일당백 알바생' 면모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1995년 데뷔한 최강희는 여러 예능을 통해 "연기를 즐기지 못했고, 사
배우 박보검이 드라마 굿보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JTBC 공식 유튜브에는 드라마 '굿보이'에 출연 중인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가 질문에 5초 안에 답을 해야 하는 게임을 진행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촬영 쉬는 날의 루틴에 대한 질문에 박보검은 "먹기, 대본 외우기, 쉬기"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복싱, 액션신, 체력 훈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과거 화보 인터뷰에서 "처음 도전하는 액션 장르라 매일 근력운동과 복싱 훈련을 6개월 넘게 했다"며 남다른 노력을 언급한 바 있다.'굿보이'로 듣고 싶은 말에 대해선 "박보검 연기 잘하네, 새로운 모습이네, 김소현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기대한다고 털어놨다. 박보검이 3초 만에 질문에 대한 답을 성공하자 김소현과 이상이는 동시에 박수를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박보검은 극 중 전직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순경 윤동주역을 맡아, 액션과 감정선을 동시에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JTBC 드라마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된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아는 형님' 김희철의 낯가리던 시절이 공개됐다.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정선아, 빅스 정택운, 비투비 이창섭이 출연했다.이날 정선아는 아는 멤버로 김희철을 지목하며 그의 뮤지컬 데뷔작을 함께했던 인연을 공개했다.김희철은 2008년 뮤지컬 '제너두'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당시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강인과 함께 주인공 소니 역을 맡았다.당시 뮤지컬 도전한 1세대 아이돌이었던 김희철은 "아무것도 모르고 낯도 많이 가렸는데 정선아가 많이 챙겨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정선아는 "그게 김희철의 처음이자 마지막 뮤지컬이었다"면서 "희철이가 끄때 너무 조용했고, 말이 없었다. '어떻게 뮤지컬을 하나' 할 정도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밥도 차에서 혼자 먹었다. 그게 짠하고 마음이 안 좋았다. 나는 적극적인 사람이라 '같이 밥 먹자'고 했다. 그때부터 친해지고 말도 많이 하더라"고 전했다.'아형' 멤버들이 과묵했던 김희철의 과거에 놀라자 이수근은 "그때는 너무 잘 나갈 때다. 신비주의 때"라고 이야기했다.김희철은 "정선아가 이태원, 홍대도 데리고 가줬다"고 말했지만, 정선아는 "그건 기억이 안 난다"고 선을 그었다. 김희철은 "나만 추억이었구나"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박보검에게 뜨겁게 반했던 김소현이 이번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그 이유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의 지난 방송에서는 윤동주(박보검)와 지한나(김소현)의 로맨스 전선이 급물살을 탔다. 그동안 윤동주의 구애에 철벽을 쳤던 지한나는 내리쬐는 땡볕에 자신을 위해 조용히 햇빛을 가려주는 다정한 손길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여기에 "다리 안 아파?", "뭐 마실래?"라며 차가운 음료까지 종류별로 사 온 온기 가득한 배려는 단순한 호의 이상으로 다가왔다. 더위에 취한 건지, 더 지독한 것에 취한 건지 혼란스러워하던 그는 결국 윤동주의 넥타이를 잡아당겨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그 후 지한나는 윤동주를 향한 감정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그가 좋아하는 분홍 소시지를 기억해 슈퍼에서 사다 주고,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살에 시달리는 그의 곁을 지키며 밤새 간호했다. 윤동주가 자신을 구하다 다친 팔의 붕대에는 '땡큐'라고 몰래 적어 놓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감정을 드러내는 방식은 다르지만, 서로를 향한 진심만은 같은 두 사람의 관계는 주말 안방극장에 설렘을 불어넣었다.오늘(21일) 공개된 스틸컷 속 두 사람 사이에는 이전과는 다른 기류가 흐른다. 상처투성이 얼굴을 한 윤동주를 마주한 지한나는 냉랭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윤동주는 풀이 죽은 강아지처럼 그의 뒤를 따른다. 180도 바뀐 온도 차 속 예상치 못한 갈등의 기류가 긴장감을 높인다.예고 영상에서도 갈 데 없어 재워달라는 윤동주의 말에 "넌 언제나 그런 식이야?"라며 쏘아붙이는 지한나의 모습이 담겨 있는가 하면, 강력특수팀 팀장 고만식(허성태) 역시 "너
'아는 형님' 최정원이 강호동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정선아, 빅스 정택운, 비투비 이창섭이 출연했다.이날 최정원은 강호동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과거 '스타킹'에서 만났다고 밝힌 그는 "호동이가 나보다 어린데, 왜 강호동 강호동 하는지 알게 됐다. 호동이 너무 잘한다"고 극찬했다.최정원은 '스타킹'에 출연한 아이들의 에너지를 끌어내기 위해 무릎 꿇고, 눈 맞추는 강호동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최정원은 "나도 나중에 방송하면 강호동 같은 방송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저런 남자라면 진짜 사귀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해 놀라게 했다."강호동은 '아형' 올 때 옷 다 벗고 샅바 매고 온다"는 김희철의 농담에 최정원은 "샅바 맨 거 봤다. 배경 화면도 해놓은 적 있다"고 밝혔다.이어 "강호동과 궁합도 봤다. 사주도 봤는데 잘 맞는다고 하더라. 서로 시너지 있는 관계가. 오늘 내가 편한 건 호동이가 있기 때문이다. 부족한 물기운 보충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최정원은 결혼 26년 만인 지난해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남편의 금전 문제로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정택운은 "내가 처음 만난 연예인이 강호동이다. 10살 때 방송 촬영 중인 걸 보고 '사인해달라'고 다가갔는데, '이따 해줄 게 저리 가라'고 했다"고 폭로했다.미담 후 날아온 폭로에 당황한 강호동은 "내가 이후에 사인 안 해줬냐"면서 진땀을 흘렸다. 정택운은 "'저리 가라' 이후 오늘 처음 봤다"면서 "저리 가
개그우먼 김효진이 45세에 얻은 딸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최근 공개된 임하룡의 개인 채널에 개그맨 서경석과 함께 출연한 김효진은 과거 방송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비롯해 입담을 펼쳤다.공개된 영상에서 김효진은 "마흔다섯에 늦둥이가 생겼다"고 말했고, 임하룡은 "결혼을 했냐"며 김효진의 동안 외모에 대해 칭찬했다.이어 김효진은 "45살에 계획에 없던 아이가 생겼다. 의학적으로는 1~2%의 기적 같은 일이라고 하더라"며 "이 시대의 노산의 아이콘으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사랑을 계속 시도하다 보면 (아이가) 생길 수 있다"며 희망을 전했다.앞서 김효진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45세에 자연 임신으로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생리를 안 하길래 저는 이제 45살이니까 조기 완경인 줄 알았다. 약국에 가서 임신 테스트기로 해보니까 선명하게 두 줄이 나왔다"고 말했다.한편, 김효진은 1976년생으로 올해 49세다. 그는 2009년 목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Mrs.뉴저지' 손태영이 미국 물가에 한숨을 쉬었다.2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10만원으로 명품급 반지? 여배우 손태영의 찐 쇼핑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손태영은 지인과 함께 뉴욕 소호 거리를 즐겼다. 식사 중 그는 아이들의 정크 푸드 섭취에 대해 이야기했다.손태영은 "오늘 룩희와 리호는 버거X 치킨 샌드위치를 먹었다. 험버거 하나에 9.5달러, 12,000원이다. 웬만한 밥 한끼 수준"이라며 미국 물가에 경악한 모습을 보였다.아들과 딸의 다른 취향도 공개했다. 손태영은 "아들은 버거X 좋아하고, 딸은 맥XXX 좋아한다. 완전 다르다"며 "치킨 너겟이 건강에 최악이라는 글을 봤는데, 그래도 가끔 먹는다. 아이들은 안 먹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손태영은 다가오는 아이들 방학에 "6월 첫째 주, 둘째 주에 방학을 하는데 너무 방학이 많다. 학교를 1년에 반년만 다니는 것 같다"며 엄마의 고충을 털어놨다.주얼리 가판 숍에서 반지를 구입하던 중 터키인 사장은 "한국 드라마를 봤다. 부잣집 남자 가난한 여자 이야기가 재미있더라. 딸이 한국어를 배워서 '엄마'라고 부른다"며 K-드라마의 위상을 전했다.반지 2개에 80달러(약 11만원)를 주고 구입한 손태영은 비싼 주얼리 가게를 지나며 "이런 곳을 두고"라며 미소를 지었다.손태영은 "최근 이탈리아 가족여행 준비 중이다. 수영복은 비키니, 원피스 각각 하나씩 가져가려고 한다. 비키니 입으려고 열심히 운동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손태영은 SNS를 통해 인기가 높아져 2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카페를 보며 "커피 한 잔을 줄 서서 마실 일이냐"며 놀라
이영지가 코드 쿤스트(이하 코쿤')와 나영석 PD 중 한 사람을 선택하라는 농담 섞인 질문에 고민하다가 최종 코쿤을 택했다.지난 20일(금) 첫 방송 된 Mnet '라이브 와이어' 1회에서는 '올라운드 뮤지션' 정재형과 '천재 프로듀서' 코쿤이 MC로 나서 김창완밴드, 터치드, DPR IAN, 로이킴, 이영지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만남과 무대를 통해 오감 만족을 선사하며 역대급 과몰입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 속에서 최고 시청률 1.3%(Mnet, tvN 합산, 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설렘 가득한 여정의 첫발을 내디뎠다.MC로 첫 호흡을 맞춘 정재형과 코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정재형의 'feather of the spring'과 코쿤의 'Remember Archive'를 새롭게 매시업한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MC는 '라이브 와이어'만의 특별한 룰을 소개했다. 정재형은 "다른 음악쇼와 다르게 아티스트가 보고 싶은 아티스트를 지목, 그 아티스트가 다음 아티스트를 지목하면서 라이브 무대가 끊임없이 연결되는 무한 라이브 쇼"라고 설명했다. 코쿤도 "아티스트뿐 아니라 관객들 역시 연결돼 있다. 음악 유형 테스트를 통해 비슷한 분들끼리 앉았다"며 차별화된 음악쇼의 시작을 알렸다.첫 주자로는 김창완밴드가 등장, '너의 의미'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앞서 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해 세대 화합을 보여줬던 '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원곡자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귀한 경험으로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코쿤은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 노래가 나왔는데, 30년 후 아이유가 리메이크하면서 젊은 세대에 알려졌다. 최근에는 '폭싹 속았수
'놀라운 토요일' 강훈이 방송 중 전화번호를 공개했다.2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배우 강훈, 박주현, 류승수가 출연했다.이날 '놀토' 공식 연하남 강훈이 태연과 여전한 핑크빛 기류를 발산했다. 태연은 "오랜만이에요"라며 연하남의 컴백을 반겼다.앞서 강훈은 '태연' 2행시 "태연 누나, 연하는 어때요?"로 역대급 도파민을 선사했던바. "오늘도 용기를 내보았다"고 밝힌 그는 "그때는 처음 뵀던 거라 멀리 앉았는데, 오늘은 태연 누나 옆자리 앉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이에 피오는 "그래서 우리가 그때 붙여 줬잖아"라며 "(끌어) 안고 싶다고?"라고 흥분해 폭소를 유발했다.옆자리 태연을 쳐다보지도 못하던 강훈은 "누나가 부담스러울까봐"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신동엽은 "그냥 전화번호 교환하라"며 부추겼고, 강훈은 "010-XXXX-XXXX"라고 실제 폰 번호를 여러 번 반복해서 공개해 놀라게 했다. MC 붐은 "나래한테 연락오겠다"며 상황을 정리했다.1차 받쓰 성공 후 박나래는 "강훈 씨 자리 옮겨야 할 것 같다. 태연 옆에 있어서 입도 못 뗀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훈은 오히려 "내가 말 못 하게 막는 것 같다"며 류승수와 자신의 사이에 앉은 태연을 걱정했다. 태연은 "아니다. 지금 만족도 최상"이라며 다독였다.한편, 태연은 지난번 강훈의 '태연' 2행시에 답시를 하게 됐다. 고민 끝에 태연은 "강훈 씨 때문에 내 마음, 둑훈둑훈"이라고 설렘을 표현했지만, 다소 부족한 도파민에 아쉬움을 남겼다.강훈은 "제가 한 번 살려보겠습니다"라며 태연의 흑기사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