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英총리 "비트코인 규제 방안 고려 중"

조인우 2018. 1. 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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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비트코인을 규제할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된 가상 화폐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비트코인을 단속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브렉시트와 관련 "더 많은 기업이 영국을 찾기를 바란다"며 "영국은 기업이 사업장을 펼칠 매력적인 국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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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습지센터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퇴치를 골자로 하는 25개년 환경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18.01.12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비트코인을 규제할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된 가상 화폐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비트코인을 단속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 분야의 급격한 성장을 우리는 매우 진지하게 지켜봐야 한다"면서 "특히 범죄자가 사용할 가능성 때문에 가상화폐에 대한 (당국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브렉시트와 관련 "더 많은 기업이 영국을 찾기를 바란다"며 "영국은 기업이 사업장을 펼칠 매력적인 국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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