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더 심해진다..서울 -17도·철원 -25도
요즘 러시아 모스크바도 이렇게까지 춥진 않습니다.
영하 10도 정도라고 하는데, 서울은 이미 영하15도 가까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입니다.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는 중인데요.
내일 또 한번 최저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내일 아침 철원 영하 25도, 서울 영하 17도, 부산도 영하 10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그래도 내일이 최대 고비가 되겠고요.
이 후 조금씩 추위의 강도가 약해지기 시작해서 다음주 중반에는 예년 수준 추위를 되찾겠습니다.
하지만 반짝입니다.
기상청에서는 이 후 다음달 초에도 한파가 찾아 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계속해 전국에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건조특보까지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동쪽지방에 건조주의보와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예방에도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하늘은 계속 맑겠는데요.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전남 서해안에는 최고 3cm의 눈이 더 오겠고, 전북 서해안과 제주에는 눈이 날리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영하 17도, 춘천이 영하 24도, 대구 영하 12도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 영하 9도, 대구 영하 3도, 전주는 영하 5도에 그치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 너울성파도가 일겠습니다.
당분간 매우 춥겠지만, 맑고 깨끗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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