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내일 최대 고비..철원 -25도, 서울 -17도

최윤수 2018. 1. 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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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흘째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은 철원이 영하 25도, 서울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며 이번 한파가 절정을 보인다고 합니다.

자세한 추위 소식은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나날이 최저기온을 갈아치울만큼 이번 추위 정말 혹독합니다.

내일은 기온이 조금 더 떨어지는데요.

최저기온 철원 영하 25도, 제천 영하 22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 서울은 영하 17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나흘째 발효중인 한파특보는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또 건조함도 심해져서 건조특보가 빠르게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동쪽지방에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있어 화재예방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대부분 해상으로는 현재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서해안과 제주지역은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 아침사이 눈이 날리겠고 이때 전남서해안으로 1~3cm 가량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또 해안가로는 바람이 매섭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17도, 부산 영하 10도, 제주도도 영하 2도선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영하 9도, 강릉과 대구가 영하 3도, 전주 영하 5도에 그쳐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거세게 이는 가운데 동쪽 해안가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 수 있겠습니다.

예년보다 추운 날씨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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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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