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정일우, '1급기밀' 노개런티 출연 "작품 의의 좋아서"

김지혜 기자 2018. 1. 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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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가 영화 '1급기밀'에 특별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실화극이다.

극 중 맡은 역할은 '1급기밀'에서 공군 파일럿 대위 강영우.

정일우는 짧은 분량이지만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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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정일우가 영화 '1급기밀'에 특별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실화극이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전투기 부품 납품 비리, 공군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해군의 방산비리를 폭로한 사건 등 한국영화 최초로 방산비리를 다룬다.

정일우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작품의 의의와 故 홍기선 감독에 대한 신뢰로 '노 개런티'로 참여했다.

극 중 맡은 역할은 '1급기밀'에서 공군 파일럿 대위 강영우. 극 중 강영우 대위는 전투기 부품 공급에 의문을 품고 항공부품구매과 중령 박대익(김상경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인물이다. 정일우는 짧은 분량이지만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단정한 외모와 남성적인 제복 핏은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게다가 그동안 보여준 귀여운 캐릭터와 달리 울림 있는 모습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1급기밀'은 지난 24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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