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로봇 시민권자 AI 로봇 '소피아'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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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송에 출연해 "인류를 지배하겠다"는 농담을 던지며 화제가 됐던 인공지능(AI) 로봇 '소피아'가 한국에 온다.
박영선 의원은 지난해 7월 로봇에게도 전자적 인격체로서 지위를 부여하는 '로봇기본법' 제정안 대표발의를 한 것과 발맞춰 과기정통부, 지능정보산업협회와 함께 소피아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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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송에 출연해 “인류를 지배하겠다”는 농담을 던지며 화제가 됐던 인공지능(AI) 로봇 ‘소피아’가 한국에 온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25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4차 산업혁명, 소피아에게 묻다’ 행사를 오는 30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보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피아는 인공지능(AI) 로봇으로 핸슨 로보틱스(Hanson Robotics)가 개발했다. 인간의 감정 약 60가지를 얼굴로 표현하면서 대화가 가능하다. 국제연합(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 패널로 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또 미국 TV 프로그램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서 사회자에게 가위바위보를 해 이긴 후 “인류를 지배하기 위한 내 계획의 시작”이라는 농담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피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로봇 최초로 시민권을 발급받았다. 박영선 의원은 지난해 7월 로봇에게도 전자적 인격체로서 지위를 부여하는 ‘로봇기본법’ 제정안 대표발의를 한 것과 발맞춰 과기정통부, 지능정보산업협회와 함께 소피아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30일 치러지는 행사에는 지능정보기술 관련 산·학·연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영선 의원 주도로 소피아와 1대 1 대담도 진행한다. 소피아와 박영선 의원은 ‘로봇의 기본 권리(Basic robot rights)’를 주제로 대담에 나설 예정이다.
데이비드 핸슨(David Hanson) 핸슨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과의 공존(Coexistence with AI in the future society)’에 대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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