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안철상 대법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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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은 다음 달 1일자로 김소영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안철상 대법관(사법연수원 15기·사진)을 임명했다.
김 법원행정처장은 지난해 7월부터 약 7개월간의 법원행정처장직을 마치고 2월 1일자로 대법관으로서 재판업무에 복귀한다.
안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1986년에 법관으로 임용돼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대법원장 비서실장,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장 등을 거쳐 이달 2일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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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법원행정처장은 지난해 7월부터 약 7개월간의 법원행정처장직을 마치고 2월 1일자로 대법관으로서 재판업무에 복귀한다. 대법관인 법원행정처장은 임기만료 전에 대법원으로 복귀, 재판업무를 담당하다가 대법관으로서의 잔여 임기를 마치는 것이 관례다.
안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1986년에 법관으로 임용돼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대법원장 비서실장,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장 등을 거쳐 이달 2일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약 30년간 민사재판, 형사재판, 행정재판 등을 두루 맡으면서 소탈하고 부드러운 성품과 해박한 법률지식으로 법원 내외부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아 왔다. 법원도서관장과 대전지법장 등으로 근무하며 사법행정에 대한 경륜도 풍부하며, 행정법 분야와 민사집행법 분야에서 권위자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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