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유튜브와 경쟁, 고민이 많다"

허준 2018. 1. 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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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동영상 시장은 유튜브와 경쟁해야 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고민이 많다고 토로했다.

네이버는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5일 4·4분기 및 연간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동영상 광고 시장이 지난해 5500억원 수준이고, 올해는 1000억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네이버는 이 시장에서 많은 매출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네이버는 유튜브와 경쟁해야 하는 시장이라 고민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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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동영상 시장은 유튜브와 경쟁해야 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고민이 많다고 토로했다. 동영상 광고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데 대부분을 유튜브가 가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5일 4·4분기 및 연간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동영상 광고 시장이 지난해 5500억원 수준이고, 올해는 1000억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네이버는 이 시장에서 많은 매출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네이버는 유튜브와 경쟁해야 하는 시장이라 고민이 많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네이버TV를 활용한 오리지널콘텐츠 등을 확보, 유튜브와의 경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게임이나 뷰티, 키즈, 웹드라마 등 다양한 창작자들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박 CFO는 "네이버TV에서 생중계되는 채널이 2000개가 넘고, 방송사들도 생중계를 하는등 네이버TV의 이용자 수와 재생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창작자들이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주력해 좋은 콘텐츠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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