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특혜' 고엽제전우회 임원 3명 구속

강진원 2018. 1. 25.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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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를 압박해 아파트 택지를 특혜 분양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고엽제전우회 임원들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고엽제전우회 이 모 회장, 김 모 사무총장, 김 모 사업본부장 등 3명의 구속 영장을 모두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 3명의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를 없앨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장 등은 지난 2013년부터 2년 동안 '고엽제전우회 주택사업단'이라는 허위 단체가 경기도 일대 아파트단지 택지를 분양받고 수백억 원대 이득을 챙기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LH공사 사무실에 난입해 인분을 뿌리는 등 난동을 부리고 경영진 자택 인근에서 집회를 열어 압박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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