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곡] '데뷔' 프로미스나인, 최고의 걸그룹 향한 첫 발걸음

황지영 2018. 1. 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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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또 교복을 입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아이돌학교'에서 입었던 교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그땐 데뷔가 꿈이었다면 지금은 '최고의 걸그룹'을 향한 꿈을 키운다.

프로미스나인은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투 하트(To. Heart)'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프리데뷔곡 '유리구두'의 연장선상에 놓인 곡으로 소중한 마음을 남기고 간 나를 찾아달라며 떠난 프로미스나인이 나를 찾아와줄 누군가를 위해 나도 한 발짝 다가서겠다는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전체적인 컨셉트는 '아이돌학교' 틀 안에 있다. 무대 의상으로 교복을 택했으며 가사엔 서바이벌을 통해 성장했다는 내용과 더불어 더 큰 꿈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녹였다. 뮤직비디오엔 학교의 곳곳을 배경으로 청순하고 풋풋한 매력을 보인 멤버들이 포착됐다. 초록색 체크 교복을 입거나 체육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한번쯤 그려왔던 그 날이 올까/ 소중히 바래왔던 내 맘 넌 알까/ 오 빛나는 땀방울도/ 언젠가 만날 널 위해 흘려왔어…포기하고 싶을 때/ 내 손 잡아/ 언젠간 건네줄 내 러브레터…노력한 나를 위해 넌 웃어줄까/ 서툴지만 부탁할게/ 응원하는 마음으로 날 불러줘"

데뷔 앨범엔 전문가들이 총집합했다. 총괄 프로듀서 한성수PD를 필두로 여자친구, 에일리, 오렌지 캬라멜 등의 앨범에 참여한 히트메이커 이기, 용배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원택(1Take), 탁(TAK) 등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투 하트'를 비롯해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나에게로 오는 길', Mnet '아이돌학교' 파이널 미션곡 '환상속의 그대'와 '피노키오', 아홉 소녀의 꿈을 노래한 'Be With You', 프리 데뷔곡 '유리구두(MAMA ver.)'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6트랙이 수록됐다.

투표를 통해 선발된 9명의 멤버 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데뷔 꿈을 이뤄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최고의 걸그룹이 되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열심히 노력해서 약속을 지키는 아이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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