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학→정식데뷔"..프로미스나인, 2018 새로운 걸그룹 기대주

2018. 1. 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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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성장하는 아이돌을 꿈꾸며 본격 데뷔에 나섰다.

24일 서울 중구 회현동 메사홀에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선발된 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 등 9명으로 구성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프리데뷔곡 '유리구두'를 선보인데 이어 데뷔 앨범 'To. Heart'로 출사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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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성장하는 아이돌을 꿈꾸며 본격 데뷔에 나섰다. 

24일 서울 중구 회현동 메사홀에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선발된 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 등 9명으로 구성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프리데뷔곡 '유리구두'를 선보인데 이어 데뷔 앨범 'To. Heart'로 출사표를 던진다. 

총괄 프로듀서로는 플레디스의 한성수 대표가 나섰고 타이틀곡 '투하트(To Heart)'는 이기, 용배가 작업했다. 발랄한 프로미스나인만의 분위기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상큼하게 담아냈다. 프로미스나인은 핑크색 케이프 코트 무대의상을 입고 등장, 힘있는 군무로 데뷔곡 '투 하트' 무대를 선보였다. 

프로미스나인은 프롬 아이돌 스쿨에서 따온 약자로, 팬들과의 '약속'을 의미한다. 타이틀 '투하트'는 프리데뷔곡 '유리구두'의 연장선에서 가사를 완성했다. 송하영은 "표현이 서툴지만 사랑을 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러브레터로 써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이나영은 "멤버들이 뮤직비디오에서 명품 손연기를 펼쳤다. 어떤 멤버의 손인지 맞춰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새롬은 "데뷔가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이 상황이 꿈만 같다. 정식 데뷔를 통해 앞으로 더 성장하는 프로미스나인이 되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백지헌은 "좋은 무대를 보이고 싶은 마음에 잠도 줄여가면서 노래랑 춤연습에 몰두했었다"며 "그런 과정에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팬들께 더욱 더 완벽한 무대를 보이고 싶어서 더 열심히 노력했었다"고 연습과정을 떠올렸다. 


노지선은 "팬분들과 최고의 걸그룹이 되겠다는 약속을 했다. 약속을 지킨 아이돌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인삿말에도 육성회원들을 떠올리며 '당신의 아이돌'로 성장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이새롬은 "다른 걸그룹 선배와 다른 점이 연습기간이 길지 않다.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한 아이들이었다. 그래서 정식 데뷔 전 프리 데뷔로 모습을 선보이고 제대로 준비를 해서 정식 데뷔를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정식 데뷔를 하고 발매와 함께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다.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많이 마련하려고 하니 기대를 많이 해달라"고 힘줘 말했다. 프로미스나인이 생각하는 타 걸그룹과의 차별점도 '친숙함'일 정도로 이들은 팬들과 자주 만날 수 있는 이들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 

특히 '식스틴'에 출연해 고배를 마셨던 박지원은 데뷔소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박지원은 "서바이벌을 한번 하고 '아이돌학교'를 통해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를 하게 됐는데 그동안 오래 연습생 생활도 했었고 힘들었던 시간들도 많았지만 지금 멤버들과 함께 만나게 돼서 기쁘다. MAMA때도 한번 보기도 했었다. 축하한다고 응원도 많이 해주며 연락도 많이 주고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가요계는 걸그룹 포화상태. 소녀 콘셉트의 걸그룹도 이미 상당수다. 레드오션인 걸그룹 생태계에서 프로미스나인이 자신들만의 무기로 당당히 우뚝설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24일 오후 6시 타이틀곡 '투 하트(To Heart)'를 포함한 첫 번째 미니앨범 '투. 하트(To. Heart)'를 공개하고, 오후 8시 데뷔 쇼케이스 'To. Heart From. fromis_9'을 V앱을 통해 생중계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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