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에 한파특보 이어져..낮에도 영하 10도

권순현 2018. 1. 24. 12: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에도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홍제천 폭포마당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에 커다란 빙벽 보이시죠.

추운날씨와 함께 어우러져서 장관을 이루고있는데요.

하지만 오늘 정말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모자와 목도리, 장갑까지 꼈는데도 찬바람이 옷깃사이로 들어오고 있는데요.

강력한 북극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내륙 곳곳으로는 한파 경보가, 그밖의 대부분 지역으로는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동안에도 서울 영하 10도, 춘천 영하 9도, 대전 영하 6도 등에 머물며 이맘때 겨울 날씨보다 10도 이상 낮은 기온을 보일텐데요.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서울 기준으로 현재 영하 19.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되도록 외출은 자제해주시고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이 매서운 한파의 기세는 누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16도, 모레는 영하 17도를 보이겠고요.

이번 주말까지 영하 10도를 밑돌며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추위는 다음주 중반쯤 되어야 평년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때까진 추위대비 든든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