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경제적 이해 알리려 다보스 간다"

김윤경 기자 2018. 1. 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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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톨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미국의 경제적 이해에 대해 최선을 다해 알리는 '영업맨'(salesperson)처럼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개리 콘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WEF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이야기를 공유하고 미국은 기업들에게 열려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면서 "전 세계가 미국에 투자하길, 그리고 일자리를 창출해서 미국인들이 열심히 일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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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콘 국가경제위원장 "미국에 투자해 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지 얼마 안 된 지난해 1월23일(현지시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행정명령에 서명했던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톨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미국의 경제적 이해에 대해 최선을 다해 알리는 '영업맨'(salesperson)처럼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개리 콘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WEF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이야기를 공유하고 미국은 기업들에게 열려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면서 "전 세계가 미국에 투자하길, 그리고 일자리를 창출해서 미국인들이 열심히 일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격적인 규제 완화와 법인세율 인하를 강조했다.

콘 위원장은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는 미국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내 말은 우리가 성장할 때 전 세계도 성장하고, 전 세계가 성장할 때 우리도 성장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등과 관련해선 "미국은 새롭게 양자간 협상을 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을 했을 대 아시아 더 많은 나라들과 양자 무역협상을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며 "우리는 양자 무역협상을 체결하는 것 이상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s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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