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6연승의 비밀 3가지..2위 맹추격 이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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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파죽의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10연승을 기록했던 아산 우리은행 위비 다음으로 많은 연승이다.
게다가 7연패 후 6연승이라 격세지감까지 느껴진다.
신뢰와 자신감이 붙은 신한은행 선수들, 이들의 연승행진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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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장 큰 힘은 역시 카일라 쏜튼과 김단비의 호흡이다. 시즌 초반 엇박자를 냈던 이들의 호흡이 이제는 어느 정도 맞아들어가고 있다. 김단비도 쏜튼과의 호흡에 대해 "처음에는 내가 왜 맞춰줘야 하나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만 생각하고 공격을 하지 않나하는 깨달음이 있었다. 쏜튼도 함께 가야하는 동료다"라며 "'윈윈'하는 방법을 찾아보니, 서로 공존이 필요했다. 나 역시 쏜튼 덕분에 인사이드 매치를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둘 다 돌파에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지만 욕심내지 않고 동선까지 정리되고 나니 신한은행의 공격력은 극대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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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WKBL에 낯설어했던 그레이의 적응도 중요한 포인트다. 새해 들어 그레이는 경기당 평균 15득점에 11.7리바운드를 잡아주고 있다. 지난 해 12.1득점 8.9리바운드에 비해 꽤 좋아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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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신한은행은 한단계 더 도약을 꿈꾸고 있다. 24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전, 27일 우리은행전을 승리로 이끈다면 청주 KB스타즈와의 승차를 단숨에 줄이며 2위 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
신기성 감독은 지난 21일 부천 KEB하나은행전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한 후 "오늘 보니 선수들이 서로 믿고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리바운드나 수비에서 실수는 있었지만 역전승을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싶다.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뢰와 자신감이 붙은 신한은행 선수들, 이들의 연승행진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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