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개막전 출격' 유소연 퍼팅 강화, 김인경 체력 중점

뉴스엔 2018. 1. 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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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김인경이 LPGA 개막전에 출격한다.

유소연(28 메디힐), 김인경(30 한화큐셀) 등은 오는 1월2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리는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한화 약 14억9,000만 원)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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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김인경

[뉴스엔 주미희 기자]

유소연, 김인경이 LPGA 개막전에 출격한다.

유소연(28 메디힐), 김인경(30 한화큐셀) 등은 오는 1월2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리는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한화 약 14억9,000만 원)에 출전한다.

23일을 기준으로 세계 여자 골프 순위 상위 5명 중 2위 박성현을 제외한 4명이 출격을 예고해 새 시즌 첫 대회부터 골프 팬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바하마 클래식은 전 시즌 종료 후 약 2개월 만에 개막하는데다가 다음 대회까지 약 2~3주 간의 휴식기가 주어지기 때문에 컨디션에 따라 대회 스케줄을 짜는 톱 랭커들은 대부분의 톱 랭커들은 출전을 부담스러워한다. 짧은 시간 동안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소연, 김인경은 바하마 클래식 출전을 결정지었다.

세계랭킹 3위의 유소연은 지난 2017시즌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을 포함해 2승을 거뒀고 세계 1위까지 오른 바 있다. 박성현과 함께 공동으로 2017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유소연은 최근 약 한 달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진행한 동계 훈련에서 퍼팅에 가장 주력해 연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유소연은 "2017시즌 성적이 전반적으로 좋았지만 후반에는 생각보다 좋지 못 했다. 퍼팅이 원인이었다고 생각한다. 스윙에 비해서 퍼팅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게 큰 것 같다. 스윙에 비해 제가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동계 훈련에서 퍼팅에 대해 스스로 많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2017시즌 그린 적중률 2위(77.45%)로 고감도 샷 정확도를 뽐냈지만, 평균 퍼팅 수는 98위(30.01개)로 다소 저조한 편이었다. 그래도 그린 적중시 퍼트 수가 21위(1.77)였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2017시즌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 오픈' 우승을 포함해 3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 1위를 달리는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한 김인경은 개막 직전 발표된 세계 랭킹 부문에서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인경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동계 훈련을 진행했다. 2,3월에 시즌을 시작했던 예년에 비해 시즌을 일찍 열게 된 만큼 체력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이외에도 세계랭킹 1위 펑샨샨(중국)이 개막전에 출격,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2위 박성현과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을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또 세계 4위 렉시 톰슨(미국)이 지난해 연장전에서 패한 아픔을 갚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 양희영, 이미림 등 지난 시즌 태극낭자 챔피언들도 바하마에 뜬다. 지난 시즌 한국 선수 최다승 타이(15승) 기록을 세운 한국 선수들이 개막전부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자료사진=유소연, 김인경)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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