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평창 동계 올림픽, '이상화-최민정-심석희' 그녀들의 위대한 도전

장아라 기자 2018. 1. 24.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평창 동계 올림픽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역대 올림픽에서 수확한 26개의 동계 올림픽 금메달 가운데 21개가 쇼트트랙에서 나왔습니다.

'쌍두마차' 최민정, 심석희가 나서서 평창에서 최소 3개의 금메달을 따낸다는 각오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평창 동계 올림픽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를 위해서는 ‘전통의 메달밭’인 빙상 종목에 기대를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 올림픽의 ‘새 역사’에 도전하는 태극 낭자들이 있습니다.

▲ 이상화, 올림픽 3연패 도전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합니다.

2013년 11월 여자 500m 세계신기록(36초 36)을 작성한 살아 있는 전설 이상화.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연패를 이룬 선수는 미국의 보니 블레어(1988•1992•1994년)가 유일합니다. 이상화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초의 기록에 도전합니다.

일본의 고다이라가 그의 유일한 적수입니다. 이상화는 지난해 12월 열린 2017-18 시즌 월드컵 월드컵 3, 4차 대회에서 36초대에 진입하며 점점 감을 되찾았습니다.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미 2개의 메달이 있기 때문에 전혀 부담이 되진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

▲ 고다이라(왼쪽)와 이상화 ⓒ 영상 캡처

▲ 쇼트트랙, '쌍두마차' 최민정 심석희

믿고 보는 효자 효녀 종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한국이 역대 올림픽에서 수확한 26개의 동계 올림픽 금메달 가운데 21개가 쇼트트랙에서 나왔습니다.

홈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 팀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노립니다. 쇼트트랙의 활약은 필수입니다. '쌍두마차' 최민정, 심석희가 나서서 평창에서 최소 3개의 금메달을 따낸다는 각오입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 대표]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고 국민들이 많이 응원을 해 주시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게 하겠다."

[심석희/쇼트트랙 국가 대표]

"결론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면 좋겠지만 준비하고 있는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게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다.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최선의 경기 결과로 보여 드리겠다.”

▲ 심석희와 최민정 ⓒ 영상 캡처

쇼트트랙 강국인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지만 여자 500m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최민정이 500m를 포함해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한국 최초 올림픽 4관왕’ 역사를 쓸 수 있습니다.

심석희는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큰 무대 경험을 했습니다.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금, 은, 동 하나씩을 획득했는데요, 개인 종목에서는 금메달이 없어 이번 올림픽에서 첫 개인 종목 금메달을 노립니다.

세계를 주름잡는 태극 낭자들의 위대한 도전, 개최국 자존심을 세울지 주목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