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2월 접어들어야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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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23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소상공인 상점을 찾아 "2월에 접어들어야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정부가 1월 중 230만 명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에서 한 발짝 물러난 것이다.
김 부총리는 "1월 급여를 받는 날짜가 16일부터 2월 중순까지 걸쳐 있다"며 "모든 근로자가 1월 급여를 받은 이후인 2월이 되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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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김 부총리는 이날 세종시 보듬2로 일대의 반찬가게 등 3곳의 상점을 찾아 최저임금 인상 현장을 점검했다. 김 부총리는 “1월 급여를 받는 날짜가 16일부터 2월 중순까지 걸쳐 있다”며 “모든 근로자가 1월 급여를 받은 이후인 2월이 되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월 190만 원 미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13만 원씩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16.4%)을 보완하는 제도지만 지원자가 적어 실효성 논란이 제기돼 왔다.
김 부총리는 이날 부동산 보유세 인상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분들은 집이 서너 채 있어도 한 채를 가진 분이 더 비싼 집을 가질 수 있다는 문제도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종=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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