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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재화, 고등학교시절 정의감에 불타 삭발 감행

기사입력2018-01-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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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가 고등학교시절 삭발하게된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미친집념 불굴의 마이웨이’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특집에는 배우 이재용, 정영주, 김재화, 래퍼 미료, 에이솔이 출연했다.
박나래가 김재화에게 “갑자기 삭발을 해서 엄마 속을 문드러지게 한 적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김재화가 “그때 제가 정의에 불타오르던 시절이었어요.”라며 “고2때 학교 반장이었는데 국사선생님께서 교과서 줄친 것 좀 읽어주라고 하셔서 읽어주고 교탁위에 그대로 올려놔었다.”고 “그런데 책이 없어지면서 제가 책을 어떻게 한 것처럼 상황이 된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너무 억울해서 ‘나는 이대로 못넘어간다’, ‘나는 도둑이 아니다.’라는 마음에 학교앞 미용실에 갔다.”라며 “가서 저좀 밀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듣고있던 정영주가 “순순히 밀어 줍디까?”라고 물었고 김재화는 “안밀어주죠.”라고 답하며 “근데 예고니까 ‘제가 스님역할을 맡았어요’라고 해서 겨우 밀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러고 집에 갔는데 엄마가 푹 주저 앉으셔서 대성통곡을 하셨어요.”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박나래가 “김재화씨가 정의감에 불타서 밀었던 사진이 있습니다.”라며 김재화의 삭발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사진을 본 김재화는 “저건 고등학교때 밀었던게 아니고 한번 더 밀었거든요.”라고 말하면서 “대학생때 실수를 크게 했다고 생각해서 ‘다시는 이런일을 벌이지 말자’라는 마음으로 밀었다.”고 말했다. 듣고있던 미료는 “머리 미시는걸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성희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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