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30분 전 마신 '물'의 놀라운 효과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 1.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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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증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잠들기 30분 전 물 한잔을 마시기를 권한다.

물 한잔이 주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 물 한 잔이 다리 경련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변비가 있다면, 자기 전 물 한잔이 장 운동을 촉진시켜 아침 배변을 수월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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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30분 전 물 한잔을 마시면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헬스조선DB

야뇨증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잠들기 30분 전 물 한잔을 마시기를 권한다. 물 한잔이 주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보통 성인은 잘 때 땀을 흘린다. 그 양은 대략 300mL로 알려진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실제 수면 중 많은 양의 땀이 배출되는 것은 사실이다. 몸의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면 혈액이 끈적거리고 탁해지는데, 이는 새벽이나 아침에 심근경색·뇌경색의 위험을 높인다. 잠자리에 들기 30분 전에 물을 마셔주면 몸의 수분이 보충되고 체액의 균형을 맞춰줘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잠들기 전 수분 섭취는 취침 중에 발생하는 다리 경련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다리 경련은 다리 근육이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 물 한 잔이 다리 경련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변비가 있다면, 자기 전 물 한잔이 장 운동을 촉진시켜 아침 배변을 수월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 물 만큼이나 좋은 음료가 바로 '우유'이다. 우유에는 뇌 속의 생체시계를 조절해 잠이 오게 하는 멜라토닌과 더불어 수면 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단백질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때문에 자기 전에 우유 한 잔을 마시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우유는 남성호르몬의 주요성분인 아연의 분비를 활성화해주기 때문에 중년 남성이 자기 전에 마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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