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군마현 화산 폭발에 과거 대지진 예측 재조명
일본 군마현 북서부의 구사쓰시라네산의 모토시라네산(2171m)에서 분화가 발생해 부상자가 발생했다.
23일 오늘 오전 9시 59분경 모토시라네산이 분화했다고 NHK등이 보도했다. 이날 분화로 인해 인근 스키장에서 눈사태가 일어나 훈련중인 자위대원 7명이 휘말려 이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분화로 뿜어져 나온 분석이 인근 스키장에 떨어져 훈련중인 자위대원과 스키를 즐기던 일반인이 부상당하기도 했다.
같은 날 인도네시아 자바섬 남부 해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7년 콜로라도 대학의 로저 빌햄 교수와 몬타나 대학의 리베카 벤딕 교수는 2018년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지구 물리학 연구지에 공동 발표했다.
이들은 논문에서 “매 32년을 주기로 큰 지진이 발생한다”라며 “지구의 자전주기가 늦어져 2018년 큰 지진을 겪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두 교수는 지진의 원인을 늦어진 자전주기로 추정하며 “2018년에는 평균 지진 발생 횟수인 15~20건을 크게 웃돌아 25~30건 정도의 지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더불어 같은 해 일본 지진조사위원회 또한 “규모 8.8급의 대지진이 향후 30년 이내에 일어날 확률이 70%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남소라 온라인기자 blan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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