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지원·360도 회전까지"..네이버지도 '똑똑해졌다'

이수호 기자 2018. 1. 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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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에서 외국어로 길을 안내받고 거리를 360도 입체로 볼 수 있다.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내비게이션과 지도서비스를 통합해 구체적인 지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백터맵'을 적용한 네이버지도 앱 5.0 버전을 23일 출시했다.

특히 네이버는 미래기술을 연구하는 자회사 네이버랩스에 네이버지도 앱 5.0버전 개발을 맡겼다.

기존 네이버지도는 본사 차원에서 운영되던 서비스였지만 업계 선두인 T맵과 카카오내비를 잡기 위해 네이버랩스의 신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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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버전 오늘 정식 출시..예약기능도 연동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 2017.10.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네이버지도에서 외국어로 길을 안내받고 거리를 360도 입체로 볼 수 있다.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내비게이션과 지도서비스를 통합해 구체적인 지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백터맵'을 적용한 네이버지도 앱 5.0 버전을 23일 출시했다.

새로운 네이버지도는 네이버 예약기능과 연동해 예약 즉시 해당 장소에 도달하는 '빠른길 찾기'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네이버 검색정보와 연동해 주변을 탐색할 수 있다. '내가 자주 가는 맛집'도 추천해준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해 중국어, 일본어, 영어 길안내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네이버지도가 탑재된 차량용엔터테인먼트플랫폼 'IVI'를 차량공유업체 그린카 차량 1000대에 탑재했다. 다국어 지도서비스 및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 것은 네이버지도가 유일하다.

특히 네이버는 미래기술을 연구하는 자회사 네이버랩스에 네이버지도 앱 5.0버전 개발을 맡겼다. 기존 네이버지도는 본사 차원에서 운영되던 서비스였지만 업계 선두인 T맵과 카카오내비를 잡기 위해 네이버랩스의 신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는 "앞으로 더욱 사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사용자 가치에 집중해서 네이버랩스의 로케이션 및 모빌리티 인텔리전스 기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News1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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